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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하 사원 (Manuha Temple). 난파야 사원(Nanpaya Temple)


마누하는 아노여타 왕이 불경을 빌려달라는 제의를 거절한 탓에 정벌당한 타톤 왕국의 
마지막 왕이다. 

왕국이 패망하며 이곳으로 끌려온 그는 1059년에 이 사원을 지었다. 3개의 좌불과 1개의 와불을 통로에 꽉차게

답답하게 안치하여, 감옥생활의 심경을 재현해 놓은 사원이다. 답답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공간을 가득 채운 큰 불상은

자유를 잃은 자신의 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마누하 사원 바로 옆에 자리한 난파야 사원은 마누하 왕의 감옥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뒤쪽에는 마누하 왕이 갇혀 있었다고 전해지던 난파야 사원(Nanpaya Temple)이 있다.

어두운 내부에는 브라만 상이 조각돼 있어 과거, 힌두 사원이었을 것이라 짐작한다.

파고다의 외부는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로 올라갈 수록 점점 더 작은 직사각형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원입구에는 황금 바릿대가 있어 계단으로 올라가 시주를 할 수 있다.

▼​얼굴에는 미소가 어려 있는데 이것은 죽음만이 모든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임을 의미하고 있다고 한다. 

▼​와불이 있는 통로는 겨우 한 사람이 오갈 수 있​다.

▼​힌두 사원에서 볼 수 있는 조각이 보인다.

왕과 왕비

▼수시로 빗질을 하여 바닥은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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