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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 마말라푸람의 마하발리푸람(Mahaballi Puram)

 

마하발리푸람( Mahaballi Puram)은 마하발리 푸람(Mahabalipuram)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비쉬누(Vishnu)”라는 신이

“마하발리”라는 거인을 무찌른 전설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마말라푸람은 첸나이에서 남쪽60km거리에 위치하며 돌에 새겨진 타밀로 유명하다.

단어 `푸람`의 뜻은 마을.촌락이며 `마말라`는 7세기에 남인도를 통치한 왕 나라시라바르만1세의 통칭인 `뛰어난 씨름꾼`이란 뜻이다.

마하발리푸람은 8세기 Thirumanga Alvars에 의해서 쓰여진 Tamil 문헌에 바다산의 왕궁(Palace of Sea Mountain)으로 묘사되어있고,

13세기 동방견문록을 쓴 마르코 폴로에 의해서 유럽의 뱃사람들에게는 7개의 탑(7 Pagodas)으로 불려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 중에 하나만 Sea Shore Temple로 남아있다.) 

마하발리푸람은 지금 2개의 이름으로 불려지는데 마말라푸람(Mamalla puram:위대한 레슬러의 도시)과  마하발리푸람(Mahaballi puram: 위대한 발리의 도시)이다.

마말라 푸람은 팔라바브 왕조의 왕이였던 Narasimvahavarman 가 그 당시 팔라브왕조에서 유행했던 씨름의 유명한 왼손잡이 선수여서 이곳의 이름을

위대한 레슬러 도시(마말라 푸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고, 마하발리 푸람(위대한 발리의 도시)은 7개의 Sea Shore Temple을 세운 Balli 왕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마하발리푸람의 건축물과 조각들은 팔라브 왕조의 왕 Mahendravarman (580-630 A.D)과

그의 아들 Narasimhavrman I(630-668 A.D)과 그의 후손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7개의 Sea Shore Temple5 Rathas 바위를 깍아 만든 Sea Shore Temple바닷가 모래위에 세워진 Temple이다.

이곳에는 시바와 비쉬누의 템플이 있고, 시바의 아내인 파라바띠의 템플과 풍요와 다신을 상징하는 링가가 모셔진 템플이 있다. 해변에 새워진 이 템플은

원래 7개의 템플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는 한곳만 남아있고, 나머지 6개의 템플은 바닷가 속에 잠겨있다.  지난 1996년 쓰나미가 이곳 해안에

덮쳤을 때 3개 정도의 템플이 보였다고 하고, 지금도 배를 타고 조금만 바다로 나가면 물속의 잠긴 템플(탑)의 윗부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인도에는 신이 너무 많아 설명을 들어도 금방 잊곤 한다.

 ▼대부분 맨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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