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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의 연속기획전 SPECTRUM의 다섯 번째 전시는 이정록의 최근 작업을 선보인다.

그의 신작들은 작가가 설정한 최소한의 연출로 자연과 환경, 땅의 힘과 경이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기존작업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그 위에 ‘언어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삽입하여, 우리 삶 속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신화적이고 영적인 세계를

작가만의 철학으로 더욱 다채롭고 강렬하게 시각화하였다.

 

 ▲ Decoding Scape 02, C-type print, 120x160cm, 2011

한미사진미술관의 연속기획전 SPECTRUM의 다섯 번째 전시 이정록 개인전이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린다.
이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과 환경, 땅의 힘과 경이를 표현한 신작들을 발표했다. 작품은 기존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언어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삽입하여, 작가만의 철학으로 다채롭고 강렬하게 시각화 했다.

장노출 기법을 이용한 그의 작품에는 언어의 의사소통을 알리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독특한 방식으로 조합되어 마치 생명을

가진 신화적 존재처럼 다른 사물들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자연을 관찰하고 그 언어적 본질을 읽어 내어 한글기호로 표현한 것이다.
그는 작업과정을 통해 자연과의 대화를 사진의 필름에 옮기면서 한글에 기초한 그만의 언어로 시도하고자 했다.

 

전시작가 : 이정록(Lee Jeonglok)
전시일정 : 2012. 03. 17 ~ 2012. 05. 05
초대일시 : 2012. 03. 17 PM 5: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주말 11:00~18:30)
전시장소 : 한미사진미술관(HANMI PHOTOGRAPH MUSEUM)
전시문의 : 서울 송파구 방이동 45번지 한미타워 / 02-418-1315
홈페이지 : www.photomuseum.or.kr

 

▲ Decoding Scape 13, C-type print, 100x180cm, 2011

 

▲ (왼쪽부터)이정록 신작 ‘Decoding Scape 20, C-type print,160x120cm, 2011’‘Tree of life#3-8,Pigment print,9 0 x 1 2 0 c m ,
2 0 1 1 ’(사진제공: 한미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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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을 거니는 듯… 이정록 셔터 오래 열어놓는 장노출기법 사진전 이정록의 '번역된 풍경' 연작.

소울아트스페이스 제공

 

Decoding Scape 24(120x160cm C-type prin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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