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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연맹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 정확한 사용법 확인해야"

 

시중에서 판매되는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로 세탁한 후 물 빠짐 등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란 집에서도 실크나 울 재질 의류를

세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제로 드라이클리닝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 사용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14년 38건,

2015년 32건, 2016년 43건 접수됐다.

 

지난해 접수된 43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축·늘어남 등 세탁물 형태 변형이 49%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탈색·변색(42%), 보풀·올 뜯김(9%)의 순이었다.

소비자연맹은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는 물에 닿으면 쉽게 변형되는 실크 세탁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어

자칫 고가의 의류가 훼손될 수 있다"며 "세탁 전에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로 세탁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 이용 전 의류에 붙어있는 '세탁표시방법'을 먼저 확인하고

이용방법과 사용량 등을 충분히 지켜 세탁해야 한다"며 "취급이 까다로운 의류는 세탁전문점을

이용하는 것이 사고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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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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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은 뒤 2시간 이내 자면 심근경색 위험

 

늦은 시간에 저녁식사를 하면 야간혈압이 떨어지지 않아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이 되면 혈압이 낮보다 최소한 10% 떨어진다. 우리 몸은 낮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밤에는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밤이 돼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야간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non-dipper)'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람은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 도쿠즈 에이륄 대학 의대 심장전문의 에브루 오즈펠리트 박사에 따르면 잠들기 2시간 안에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은

야 간혈압이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3배 가까이 높다. 연구팀은 혈압이 높은 성인 721명(18~65세)을 대상으로 식사 때

먹는 음식의 종류, 염분 섭취량, 아침식사를 꼭 하는지, 저녁식사 시간 등을 조사하고 야간혈압을 체크했다.

 

그 결과 취침 전 2시간 내 식사는 야간혈압이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2.8배 높였으며, 야간 혈압 강하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험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인 염분 과잉섭취보다 컸다.

취침 전 2시간 이내에 저녁식사를 한 사람은 24%, 이보다 일찍 저녁식사를 한 사람은 14%가 야간 혈압이 떨어지지 않았다.

또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야간 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늦은 저녁식사보다는 그 위험이 덜 했다.

그 이유는 늦은 저녁식사를 하면 몸이 쉬어야 할 시간에 소화기관 등이 다시 가동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오즈펠리트 박사는 설명했다.

 

대체로 혈압이 높은 사람이 야간 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혈압이 정상인 사람도 이를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식사는 아침을 포함해 정해진 시간에, 특히 저녁식사는 7시 이전에 하고 그 이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고 건강에 유익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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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12개 권역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되면 발령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실외활동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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