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 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다. 노출 보정 (露出補正)

(1) 노출 보정을 해야 할 경우
ㅇ 꽃과 배경의 명암비가 4 EV 이상 일 때
ㅇ 화면중 특정한 꽃의 색채 재현이 필요할 때
ㅇ 피사체(主題)보다 배경의 휘도(밝기)가 클 경우

(2) 노출 보정 방법

(가) 넓은 배경에 작은 꽃 촬영
ㅇ 배경이 꽃 보다 밝으면 + 보정하고 어두우면 - 보정 한다.
ㅇ 부드러운 꽃은 배경을 흐리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어서 조리개를 개방하며 노출은 표준보다 + 1/3 ~ 1/2 EV 보정 한다.
(나) 피사체에 닿는 빛과 그림자 상태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꽃의 크로즈업 촬영시 일안리프렉스 TTL 카메라의 꽃 노출 참고이다.
ㅇ 백색꽃을 꽉 차게 프레밍 하여 정상 노출 할 경우 백색이 노출 부족하여 Green 색이 되고 황색꽃은 흰빛으로 된다.

맑은 날은 + 1단, 흐린 날은 + 0.5단 보정 하면 좋다.
ㅇ 반사광이 약한 적색이나 자색꽃과 어두운 배경의 비율이 많으면 꽃 노출은 over되므로 - 1 단 보정 한다.  

2. 접사(接寫)
Canon EOS-5 Macro 100mm F 8 1/250 Kodak E100vs

가. 접사 요령
ㅇ 주제이외 배경색이 복잡하지 않도록 위치를 잘 정한다. 역광일 때는 흰색이 화면 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잘 관찰한다.
ㅇ 꽃 접사는 주제인 꽃과 배경의 콘트라스트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꽃에 비해 배경의 톤이 복잡한 것은 산만하므로

     2 색 정도로 프레밍 하는 것이 무난하다.
ㅇ 접사는 아침 무풍에서 빠른 셔터 속도로 끊으면 실패가 적다.
ㅇ 바람이 있을 때는 정지하는 순간 고속 촬영해야 한다.
ㅇ PL 필터를 사용하여 반사광을 제거한다.
ㅇ 열매 접사는 물방울에 초점을 맞추고 물방울의 반영을 잡는다.
ㅇ 접사의 포인트는 나뭇잎까지 세밀히 관찰하는 것이다. 화면의 균형과 선을 고려하여 변화가 풍부한 부분을 선택한다.
ㅇ 주제와 아침이슬의 반짝임을 강조하려면 조리개를 개방 설정하고 노출을 약간 + 보정 한다.
ㅇ 비에 젖은 나무, 붉은 열매는 전후를 아웃 시켜 열매를 강조하는 백 처리를 섬세하게 할 필요가 있다.

     백을 어두운 그늘에 배치 할 수도 있고 그린 색을 배치 할 수도 있다.
ㅇ 벨로즈를 사용 할 때 배율을 높이려면 노출이 부족 되므로 + 보정 해야 한다.

나. 심도(深度) 와 조리개
ㅇ 조리개를 조이면 화질(畵質)이 떨어지고 개방하면 심도가 벗어나므로 특히 큰꽃은 심도를 고려하여 초점을 꽃술 또는 벌에 맞춘다.
ㅇ 평면적인 꽃은 200mm급 접사렌즈를 사용하면 초점 아웃이 잘 되어 환상적이고, 입체적인 꽃은 50mm급 접사렌즈가 심도가 깊어 좋다.
ㅇ 꽃술 일부분을 크로즈업 하여 따내면 새로운 단면을 생각케 한다.
ㅇ 꽃과 잎을 주제로 할 때는 광선상태가 좋은 곳을 정하여 배경을 out 시키거나 200mm 이상 망원 렌즈를 사용한다.

19대 대선 사전투표가 마감.

미리 투표를 한 유권자가 1천1백7만 명이다.

투표율은 26.06%, 유권자 4명 중에 1명이 투표를 마치다.

이제까지 사전투표 사상 최고 투표율을 두 배 넘는 차이다.

이번 대선에 쏠린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