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英 세계 첫 인조인간 제작

팔·다리 자유롭게 움직이고 보고 듣고 대화까지 가능해
인공혈액은 몸 전체 순환…제작 비용에 100만弗 들어
“생명 경시” “장기부족 해결”… 전문가들 찬반 의견 엇갈려

인간의 얼굴은 물론 손과 발, 신체 장기까지 완벽하게 닮은 인조인간이 탄생했다.

영국 런던과학박물관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과 인공장기를

갖추고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2m 크기의 바이오닉맨 ‘렉스(REX)’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름은 로봇 외골격(Robotic EXoskeleton)의 앞글자를 따서 붙였다.

바이오닉맨 프로젝트는 인조인간 창조가 실제 가능한지를 입증하기 위한 시도로 시작됐다.

 제작은 세계적 생체 공학 전문가가 모인 영국 셰도로봇사가 총 18개 대학과 기업으로부터

인공장기를 제공받아 이뤄졌다. 비용은 약 100만달러(약 10억8700만원)가 들었다. 1970년대

미 TV 드라마 ‘600만불의 사나이’에 등장했던 인조인간 ‘스티븐 오스틴’ 제작비용의 6분의 1 수준이다.

렉스의 인공장기는 인간의 몸처럼 똑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렉스의 인공혈액은 몸 전체를

순환하고 각 장기는 오염된 피를 걸러내며 혈당량도 조절한다. 생체공학 방식의

다리는 언덕을 오르는 데도 지장이 없다. 손은 26도 각도 정도의 움직임이 가능해

단순 작업도 할 수 있다. 사물을 보고 소리를 듣는 것은 당연하다. 이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음성합성 시스템이 내장돼 사람과 간단한 대화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과 먹고 마시는 인공 소화기관은 아직 완성되지 못한 상태다.

 ‘렉스’의 실제 모델인 스위스 심리학자 베르톨트 마이어

렉스가 탄생하기까지 전 과정은 영국 방송 채널4의 다큐멘터리로 7일 저녁 방영될 예정이다.

진행은 렉스의 실제 모델이 된 스위스 심리학자 베르톨트 마이어가 한다.

마이어 박사는 왼손 없이 태어나 오랫동안 의수를 사용했다. 그는 “렉스 출현은 정말 흥분되고

약간 무섭기도 하다”며 “우리는 지금 혁명의 한계를 넘어선 과학 기술의 시점에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생명 경시 논란도 뒤따를 전망이다. 조지 안스 미 보스턴대 생명윤리학 교수는

 “렉스가 현실화화면 인간은 인간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파괴적이고 통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로버트 맥클런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렉스는 시각 장애인도 사물을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래의 장기부족 현상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시각 장애인에게 희소식이 될 ‘인공 눈’이 조만간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세컨드 사이트 메디컬 프로덕트(SSMP)’사가 개발한 ‘아르고스(Argus) Ⅱ’ 인공 망막 시스템이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아르고스 Ⅱ는 망막에

이식된 60개의 전극과 특수 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안경으로 이뤄졌다.

현재 일부 유럽 국가에서 판매 중인 아르고스 Ⅱ의 가격은 7만3000유로(약 1억789만원) 정도다.

내 몸을 청소하는 최고의 해독요법 - 살을 빼고 독을 빼는 아침사과 혁명

사과 펙틴의 작용 중 획기적인 것은 간 전이 예방효과이다. 암은 전이가 무서운 병이다.

특히 대장암은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간 전이라고 한다.

간암은 간 기능 저하로 시작해 간염이나 간경변을 거쳐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 기능 저하는 음식물의 내용이나 알코올 과잉, 수면 부족이나 생활 습관,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난다. 그러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참을성이 강한 장기여서 피폐하고

손상되어도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다 마침내는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대장에서 흡수된 영양이나 발암물질, 그리고 유해균이 생성한 독소 등은 모두 문맥의 혈액을

통해 일단 간으로 운반된다. 간은 장으로부터 흡수한 독소를 해독하여 정화한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시발점이다. 대장과 간에서는 항상 이렇게 장간순환이 되풀이된다.

그런데 장에 유해균이 과잉 존재하여 문맥의 혈액을 탁하게 하고 그 정도가 간의 해독능력을

넘어서면, 이미 포합형으로 만들어 해독한 발암물질이 장에서 재분해되어 다시 독소로 바뀌고

이것이 간으로 되돌아간다. 발암물질이 소량 존재하더라도 여러 번 장과 간을 순환하게 되므로

대량의 발암물질을 섭취한 것과 같은 결과를 낳는다.

발암물질 가운데는 세포의 암세포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도 있다. 게다가 유해균이 많으면

림프구나 백혈구 등 면역세포가 모여들어 서로 싸움을 하는 통에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성된다.

장내 활성산소의 90퍼센트 이상은 유해균을 공격하는 세포가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장 속에

유해균이 많으면 간이 미처 독소를 깨끗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간이 능력 범위 안에서 일을 하고 건강한 상태라면, 유해물질의 해독작용은 충분히

이루어지므로 혈액 속에 암세포가 얼마 동안 있어도 간에서 포획하여 사멸시킨다.

그러면 간 전이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육식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의 간은 유해균을 해독하는 데만도 상당한 에너지를

써야 해서 쉽게 지친다. 능력 이상의 과도한 노동을 강요당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간이 지치면 해독능력이나 면역기능은 저하한다. 간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조용히

 암세포가 자랄 가능성이 있다. 그만큼 암세포가 자리잡기 쉬워진다. 전이의 기초가

충분히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육식을 계속하면 유해균은 육류 단백질을

먹이로 삼아 점점 증식하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이런 메커니즘을 생각할 때, 대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장내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우세하게 만드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고 하겠다. 여기서 사과 펙틴과 같은 식이섬유의

 진면목이 인정받는다. 식이섬유가 적으면 간의 해독능력과 면역기능이 저하하고 결과적으로

간 전이가 일어날 위험성이 높아진다. 뒤집어 말하면 간은 식이섬유가 없으면 기능하지 못한다.

변의 양을 늘려서 변통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유익균을 늘려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작용은 다른 영양소에는 없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사과 펙틴의 능력은 특히 뛰어나다. 다시 말해 사과 펙틴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몰아냄으로써 대장에서 간으로 가는 혈액을 깨끗하게 하여 간의 부담을 줄이고,

간을 건강하게 만들어 전이를 막는다. 유해균에 맞서기 위해 사과를 먹어 유익균을

늘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대장암 예방법이다.

출처 : (살을 빼고 독을 빼는) 아침 사과 혁명
저자 : 다자와 겐지 지음
출판사 : 위즈덤스타일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여 신청 안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13년 2월 25일 제18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참석하실 사람들은 아래 주소로

http://www.korea2013.kr/openAttendance/auth.php  <===== 신청하기

가격도 맛도 편안한 연말연시 모임 하기 좋은 한식당 5선

↑ [조선닷컴]금화로

↑ [조선닷컴]태백산

↑ [조선닷컴]착한전복

 

 

↑ [조선닷컴]야반

정신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롭게 시작하는 연말연시에는 가족 친지 친구

동창 동호회 등 가까우면서 반가운 이들과의 뜻 깊은 자릴 갖게 된다. 그런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겠지만 그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들이 함께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울 것이라

연말연시 가족/친구 모임에 적당한 식당들 몇 곳을 추천해 본다. 조리사에게 모든 것을 내맡겨

자극적인 맛으로 대충 만들어 내는 흔한 수준의 음식이 아닌 업주가 직접 다듬고 만든 노력의

결과물이면서 좋은 재료를 쓰려 노력한다는 점, 그리고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우수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경기도 광주 한식집 야반(野飯)

강과 숲이 둘러싼 주병 풍광에 어울리듯 소박하지만 다양한 차림의 한식상으로 맞이하는 곳이다.

화학조미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며 자체적으로 만들어 쓰는 효소액으로 버무려 내는 나물류와

반찬이 기본으로 다양하게 깔리면서, 일인당 1만3000원으로는 고등어구이 혹은 돼지불고기를

선택할 수 있고 소 불고기나 훈제오리볶음으로 고르면 1만7000원인 저렴한 한정식 차림이 메뉴의

전부다. 한 상 가득 차려지는 푸짐한 음식을 넉넉히 먹더라도 높지 않은 염도에 화학조미료의

불편함이 적어서 편안한 뒷맛을 선사하는데 어르신들과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상차림이다.

특별한 재료나 자극적인 양념 맛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게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선물과도 같겠는데, 오순도순한 가족모임에 제격일 듯싶다. 별도의 방은 없지만

다락방 스타일의 2층 공간이 독립된 모임에 적당하다.
식사를 마친 후 날씨가 좋다면 야외 테라스에서 혹은 별채 카페에서 무료 제공되는

차와 강냉이를 먹으면서 여유를 부리는 것도 작은 재미가 될 것 같다.

주소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715-2 전화 (031)763-9970

서울 창동의 전복음식전문점 착한전복

한식양식의 커다란 3층 건물은 전복 전문 음식점으로는 규모 면에서 아마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제일이 아닌가 싶다.그런 외관과 전복 전문이라는 것 때문에 비싼 가격이리라

지레 겁을 먹고 문턱 넘기를 꺼려하는 이들이 있겠지만, 고급코스와 함께 1만7000원의

전복소고기샤브샤브 같은 중가메뉴들과 전복이 두 마리 들어가는 9000원의 전복칼국수 등의

다양한 가격대의 음식들이 있어 상호에서 느껴지듯 전복음식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선보이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격조 있는 자리에는

전복코스요리가 주로 선택되며, 가족이나 친구 모임 등의 편한 자리에는 전복에다 소고기나

해물을 추가하는 샤브샤브 종류에 전복만두 전복갈비찜 등을 적당히 곁들이는 게 인기가 좋다.
식사 손님들에게는 50% 할인이 되는 3층 카페에서의 전통 한방차와 건강디저트를 잊지 말자.
수원에 본점이 있어 경기 남부권에서도 찾아가기 좋다.

주소 창동점 서울시 도봉구 창동 334 전화 (02)903-4455
수원본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594-1번지 전화 (031)241-4455

서울 용산구 숙대 앞 현대식 한정식집 더함

숫자는 많지만 비슷한 맛과 조리형식으로 지루함을 주는 일반 한정식집과는 달리 다양한 소스와

재료 조리법을 도입한 현대적인 음식들로 인기를 모으면서 인접한 숙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는

물론이고 소문을 듣고 멀리서도 일부러 찾게 만드는 참신한 한정식집이다.
음식 조리 전문가로 유명한 업소대표와 조리학과 출신 셰프들이 머릴 맞대고 만들어 내는

개성있고 모양새 좋은 음식들로 꾸며지는 한정식은 계절과 달을 달리하면서 계속 새로운 구성으로

꾸며지고 있고, 단품으로는 국내 최고수준의 육개장과 돼지떡갈비를 추천한다.
그런 맛과 함께 깔끔하면서도 편한 분위기와 대중적인 가격대로 인기를 모으는데,

최근에는 고급메뉴와 그런 서비스의 도입을 시도 중이라니 결과가 주목된다.
다양한 크기의 룸이 준비되고 깔끔한 분위기와 음식을 선호하는 모임 자리에 권할 만 하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2가 71-88 2층 (02)707-3692

인천 검단의 직화구이 고깃집 태백산

인천 검단 중심가에 십 년 넘게 탄탄히 자리 잡고 있으면서 높은 만족도로 이미 주역 주민에게는

유명한 곳이다. 한우 고급육부터 질 좋은 돼지고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육류를 참숯직화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곁들여 나오는 찬과 찌개, 식사류까지 그 완성도가 꽤나 높기에 유흥가의

흔하디 흔한 식당 수준으로 짐작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밥도 맛있게 즉석으로 제공해서

만족도는 배가 된다.다른 식당이 편의를 위해 공장제를 공급 받아 쓰는 것과는 달리 묵이나

국수면발에 육수까지 직접 만들어 음식에 대한 열의와 정성이 엿보인다. 정량준수를 외치는

한우의 질도 좋지만 몇 센티미터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서 구리망에 참숯직화로 구워

구수함과 육즙이 일품인 돼지목살구이가 압권이기에 꼭 맛보길 권한다.
2층에는 다양한 크기의 룸도 준비되어 있고 24시간 영업으로 거주자는 물론이고 연말연시에

강화도 쪽으로 나들이 길에 들르면 제격일 듯싶다.

주소 인천시 서구 왕길동 221-6 전화 (032)567-3392

서울 홍대 인근 카페풍 한식당 금화로불고기

홍대전철역 인근 금화로불고기는 불고기 등 고기메뉴와 남도식 간장게장과 전복장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풍 한식전문점이다. 메인 음식과 반찬구성이 제법 깔끔하고 정갈해서

여성 중심의 망년회 장소로 적합하다. 이곳의 주력 메뉴인 간이 슴슴한 남도식

간장게장은 1인분 2만 4000원이고 두 마리를 제공한다. 게살이 차고 튼실해서

한 사람이 1인분을 주문하면 양은 꽤 된다. 염도가 낮아서 좋고 비린내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여러 명이 방문하면 간장게장과 불고기 등을 다양하게 주문해서

가양주(家釀酒)를 곁들여서 부담 없이 한 잔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테이블 위에서 구워 먹은 직화구이의 생동감은 없지만 몇몇이 조근조근 대화를 하면서

차분히 먹기에는 딱이다. 명문대 피아노과 출신의 업주분이 음식에 대한 철학과 열정이

강하고 전반적으로 웰빙스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매생이굴떡국으로 마무리하면 속이 한결 편안하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58-10 전화 (02)334-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