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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가는 구길. 국도로 가다가 소나기재 정상 부근을 지나다 보면 선돌이 나온다.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전에는 애국가에도

나왔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두개의 바위가 서 있는 곳이다.

▼ 해가 막 지고 난 다음의 푸른빛이 좋다.

▼ 나무 아래 차가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밤낚시 준비 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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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라는 마을이 유명 관광지가 된 것은 마에다 신조라는 사진가 덕분이다.
70년대 전국을 돌며 사진을 찍던 마에다 신조씨는 비에이의 풍경에 감동했다. 그는 평범한 감자밭과 보리밭이 바람과 빛에 의해

빚어내는 풍광에 감동, 비에이의 사계절을 사진에 담았고 폐교에 사진전시실을 만들었다.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던
산골의 풍광이 그의 사진을 통해 재발견되면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가 된 것이다.
후라노뿐만 아니라 홋카이도의 상당수 지역이 이처럼 개인의 창의적 노력에 힘입어 명품 관광지로 도약했다.
▼감자밭이 넓게 펼쳐진 마일드세븐 언덕은 담배 광고에 나와서 유명한 곳이다.

▼홀로 선 나무가 시어머니 나무란다.  고부사이 속내는 어디든 같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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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던 날.  대관령 옛길의 풍경
눈보라 속을 헤치고 걸어 가는  두사람이 참 평화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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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가이도의 팜 도미타 농장을 가다.

홋카이도 신치토세(대한항공)공항이나 아사히가와(아시아나) 공항에서 버스로 3시간을 달려간 후 다시 열차로 20분쯤 더 가면 후라노 '라벤더 꽃밭역' 나온다. 여름에만 문을 여는 임시 역으로, 역사(驛舍)조차 없다. 하지만 여름이면 수십만명이 찾는다. 역 인근 '도미타 농장' 덕분이다.  1960년대 향수 등 화장품 원료로 라벤더가 인기를 끌자 재배 붐이 불었다. 하지만 1970년대 라벤더 수입자율화로 가격이 폭락, 상당수 농민은 다른 작물로 바꿨다. 라벤더를 갈아 엎을지를 고민하던 도미타 농장주 도미타 다다오는 어느 날 농장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라벤더 풍경사진이 우연한 기회에 달력에 게재되면서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몰려든 것. 사진가들은 농장을 포기하겠다는 그에게 "이 아름다운 풍광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해달라"며 라벤더를 이용한 기념품 사업 등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는 이를 계기로 '보여주는 농업', '관광 농업'에 눈을 떴다. 라벤더를 이용한 비누와 향수 등 각종 기념품을 만들고 여름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에도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을 심었다. 도미타씨의 창의적 노력 덕분에 교통이 불편한 산골마을이 명문 관광지로 발전했다.

그리고 북해도의 메론이 유명한데, 메론 속이 오렌지색이며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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