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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보물

명검(名劍)을 가진 자는 그것을 상자에 넣어둔 채 함부로 쓰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재주일까?

내가 아끼는 물건일까?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까?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을 함부로 굴리지 않는 것,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

그것이 모든 이들의 최우선 과제다.

인품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이 온갖 명품으로 몸을 치장한다고 해서 돋보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비웃음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내면의 명검을 가진 자,

인생에서 불굴의 신념을 획득한 자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가 명품을 입었을 때, 명품이 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명품을 돋보이게 한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

이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를 함부로 대한다.

이것은 남을 함부로 대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일이다.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그가 바로 진정한 보물을 간직한 사람이다.

-장자 '성공을 말하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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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이라는 말은 나와 상관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상, 무엇 하나 예전 같지 않은 전혀 새로운 나.

내 인생은 이제 완결판 블록버스터 인생 역전 드라마입니다.

- 김현의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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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야기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 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잘 귀를 모은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깊은 밤 등하에서 주소록을 펼쳐 친구들의 눈매를 그 음성을 기억해낸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 귀뚜라미 우는소리 하나에도 마음을 여는 연약한 존재임을 새삼스레 알아차린다.

이 가을에 나는 모든 이웃들을 사랑해주고 싶다

단 한 사람이라도 서운하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가을은 정말 이상한 계절이다"

-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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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하나

마음에 아름다운 풍경 하나를 간직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건축과 특정 장소에는 특히 나무가 필요하다.

나무는 풍경을 만든다.

나는 이 풍경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김민식의 《나무의 시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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