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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효과

 

한 말들이 그릇에는 아홉 되쯤 담고

약간의 여유를 남기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한 말을 가득히 채운다면 엎질러질 뿐 아니라,

자칫하다가는 그릇도 깨뜨리게 되리라.

매사에는 어느 정도 여백을 남겨두어야 한다.

 

화나는 일이 있어도 화나는 감정을 다 쏟아놔서는 안 된다.

비록 정당한 말이라도 70-80퍼센트쯤 말을 하고

나머지는 여운을 남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 *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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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만큼 가져라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공통된 병이다.

그래서 늘 목이 마른 상태이다.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 사는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는 초라하고 궁핍하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을 잃어버렸다.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에 있다.

​나는 향기로운 차 한 잔을 통해서도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삶이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다.

필요에 따라 살되 욕망에 따라 살지는 말아야 한다.

욕망과 필요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욕망은 분수 밖의 바람이고 필요는 생활의 기본 조건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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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 서서 가면을 벗어라

 

자,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꺼내보아라.

아직도 SNS 프로필에 올릴 만한 이야기나 이력서에 적을 만한 이야기를 꺼내려고 했다면

지금 당장 거울 앞에 서서 당신의 가면을 벗어라.

거울 속에 빨갛고 쭈글쭈글한 상처 나 흉터가 보일지라도 이제는 그 모든 것을 끌어안고 받아들여라.

상처는 감추면 감출수록 덧날 뿐이고 흉터는 상처가 아물고 남은 자국일 뿐이다.

과거의 힘겨운 시련에 맞서 싸운 훈장을 자랑스러워해라.

그리고 그 거울에 비친 바로 그 모습을 사랑하라.

당신과 당신의 이야기가 지닌 가치와 힘을 깨달아라.

똑같은 상처, 똑같은 흉터, 똑같은 지혜를 가진 사람은 없다.

오직 당신뿐이다.

울퉁불퉁한 흉터를 가진 내 진짜 모습을 사랑해라.

그 흉터가 오늘의 당신을 만들었고 미래에 대한 가능성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나의 모든 흉터까지 끌어안는 삶을 선택하라.

– 존 오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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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시간

사람에게는 누구나 정해진 인연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끊으려 해도 이어지고,

아무리 이어가려 해도 끊어집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간을 무시하고 억지로 이어가려 한다면,

그 순간부터 인연은 악연이 됩니다.

인연과 악연을 결정짓는 건 우리가 선택한 타이밍입니다.

그래서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행복이 오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위로를 받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답을 찾습니다.

참 인생은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풀리는 것 같습니다.

  - 살며 사랑하며 책 저자 / 레오 버스카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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