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2018년 4월 29일 - 세계 3대 운하 중 하나인 코린트 운하(Corinth Canal)에서 유람선을 타다.

에게 해와 이오니아 해를 연결하는 그리스의 코린트 운하(Corinth Canal)는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중남미의 파나마 운하, 세계 3대 운하이다. 왕복 한 시간을 타다.

샤로니코스만과 코린시아코스만을 연결하는 운하로 운하를 파서 코린트 지협과 이오니안 해와 에게 해를 연결하겠다는 아이디어는

고대 코린토의 페리안더에 의해 최초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 사업의 방대함으로 당시에는 실현하지 못하였다. 

그 사이 많은 지도자들, 즉 알렉산더 대제, 칼리귤라 등이 운하 계획을 가졌으나 실현하지 못하였고, AD67년 네로 황제 때 실제 작업에 들어가

6,000명의 유대인 노예를 동원하여 건설하기 시작하였으나 곧 갈리아인들의 침입에 의해 중단 되었다. 마침내 19세기(1883-93)에 가서야

프랑스 엔지니어 회사에서 이 운하를 완성시켰다. 운하는 단단한 암석을 깎아 만든 것으로 길이 6cm, 넓이  23m, 깊이 90m이다.

이 운하로 피레우스항이 주요한 지중해 항구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배들먼 다니고 있다고 한다.

▼배 타는 곳.

▼두 번째로 개통된 이 운하는 로마 네로 황제 당시 공사됐지만, 네로가 밀려나면서 중단되고 1893년이 되어서야 완공되었다고 한다.

여자 선장이다.

박물관, 아폴론 신전, Agora 등을 보고

유적지 근처에서  점심으로 양 꼬치구이를 먹었다. 금방 따온 오렌지를 갈아 만든 주스가 시원 달콤해서 맛있었다.

▼식당

▼식당 옥상에서 본 아폴론 신전

▼다시 마을 구경을 한다.

▼이곳을 떠나며 다시 한 번 찰칵

코린트 - 로마시대 중심 중 하나인 아고라(Agora) 2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광장으로 민회(民會)나 재판, 상업, 사교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당시의 도시 규모와 건물을 알 수 있는데, 매춘도 성행하고 화장실은 수세식이었다고,

그리스 코린트 - 로마시대 중심 중 하나인 아고라(Agora)

어원이 "모이다(아게이로)"란 뜻의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의 중심에 있는 광장을 의미한다.

▼아크로코린트 언덕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