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 강좌 개요

이 강좌는 자신의 내면을 떠 도는 여러가지 언어들을 사진매체를 이용해 시각화 하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자기 발견과 자기 치유의 즐거운 이벤트를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사진 강좌로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하여 각자가 필요한

사진 메커니즘의 이해와 활용법 그리고 다양한 접근법과 표현법에 관한 수업도 중요하게 진행합니다.

자신의 내면으로 촬영여행을 떠나는 이번 수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메모장과 카메라라 라는 친구를 대하는 성실함이며 소소함에 대한 관찰력입니다.

6 주간의 수업은 진정한 사진 유희의 단계로 가는 프롤로그 개념의 강의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 기획의 글

자기 자신만큼 흥미로운 대상이 또 있을까?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만큼 끊임없이 재미나는 일은?

이번 강좌는 관찰하고 찍고 다시 또 발견하는 사진적 행위을 통해 ‘나’라는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다.

사진의 매력은 매 순간이 선택이라는 점에 있다.

특히 디카의 편리는 선택장애(ㅎ)를 일으킨다.

자장면과 짬뽕의 기로에서 매번 흔들릴 수 없기에 결국 자신의 선호도를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선행사항이다.

온전한 나로부터의 나에 의한 나만의 사진을 원하는 것은

나만의 뉘앙스로 세상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환희를 꿈꾸기 때문이다.

각자가 자신의 내면을 구성하는 중요한 언어들을 꺼내어 사진작업으로 시각화 시키는 과정은

익숙했던 일상과의 새로운 만남과 소통으로 예술행위의 기본인 자기 치유의 시간이 된다.

또한 각자의 고유한 사진적 접근 방식과 시각들을 발견하는 유희의 시간이 될 것이며,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사진 메커니즘의 활용법과 다양한 표현법도 기본적으로 습득하게 될 것이다.

2014. 임안나

■ 교재 및 준비사항

2013년 또는 과거 자신의 다이어리 또는 메모장

■ 결과물 형태

포토북 또는 협의 후 진행

■ 커리큘럼

ⓒ임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