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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오히려 오르는 현상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황기에는 물론 불황기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이 때문에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사태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969~1970년 경기후퇴가

지속되는데도 소비자물가는 상승을 계속하였다. 이 현상은 다른 주요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직접적으로는

물가(특히 소비자물가)의 만성적 상승경향에 의한 것이다.

 

만성적 물가상승은 물가안정을 경제정책의 첫째 목표로 여겼던 전전의 풍조가 후퇴하여 지금은 물가안정보다 경기안정을

우선시키게 되었다는 점, 소수의 대기업에 의하여 주요산업이 지배되고, 제품가격이 수급상태 등과는 거의 관계없이 고정되는

경향(독과점가격의 下方硬直性)이 강해졌다는 점 등과 관련이 있다. 특히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석유파동이 경기를

침체시키면서도 물가는 계속 상승하였다. 스태그플레이션의 그 밖의 주요원인으로는, 경기정체기에 군사비나 실업수당 등

주로 소비적인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일, 노동조합의 압력으로 명목임금이 급상승을 계속하는 일, 기업의 관리비가 상승하여

임금상승이 가격상승에 비교적 쉽게 전가되는 일 등을 들 수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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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세보(placebo) 효과

심리학・의학 용어로, 플라세보(Placebo) 또는 플라스보라는 이름의 유래는

'내가 기쁘게 해주지.'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14세기 즈음엔 죽은 사람들을 위한 저녁 기도로 쓰였다고 한다.

 

한국어로 '위약(僞藥)', 즉 가짜 약으로 번역된다. 실제로 아무 효과가 없는 것인데도, 사람의 신념(마음가짐)에 의해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으로, 일종의 자기 충족적 예언이다. 한마디로 원효대사 해골물. 대표적인 예로 임상실험의 대조군에서

아무 효과도 없는 약(포도당 등)을 처방받아 먹었음에도 병세가 호전되는 사례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플라시보 효과의

정의는 아니며, 한 사례에 불과하다. 플라시보 효과는 의료 분야에서만이 아닌 더욱 포괄적인 범위에서 적용될 수 있다.

자기암시 효과와 비슷하게 쓰이기도 한다. 반대 용어는 노시보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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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세보(nocebo) 효과'란

 

흔히 알려진 '플라세보(placebo) 효과'와 반대되는 뜻으로 환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노세보 효과(Nocebo effect) / 노시보 효과 / 역 위약효과(逆 僞藥效果)

'노세보 효과(Nocebo effect)'는 '해를 끼치다', '다치게 하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nocebo'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실제로는

무해한 것이지만 그것이 해롭다는 암시 혹은 믿음으로 인해 부정적 효과가 야기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적절한 처방이나 약도 정작 환자 본인이 믿지 않고 의구심을 가지면 약을 먹는다 해도 잘 낫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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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란(Sociopath)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소시오패스는 우리 가족 중에, 학교에, 혹은 직장에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중에 존재할 수 있다. 실제로 소시오패스가

사이코패스에 비해 훨씬 많다고 알려져있는데, 전 인구의 4%정도가 소시오패스라고 한다(즉 25명 중 1명).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의 말을 빌자면, “그들은 우리의 일상속에 늘 함께 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을 알아야 한다.”

 

현실에서는 히틀러나 후세인 같은 독재자나, 일부 부패한 종교의 교주들이 소시오패스의 예라고 볼 수 있다.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고 거짓말을 일삼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 자신을 잘 위장하며 감정 조절이 뛰어나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 인생을 이겨야 하는 게임이나 도박으로 여기며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타겟으로 생각한다.
● 매우 계산적이다.
● 겉으로는 매력적이고 사교적으로 보일 수 있다.
● 어릴 때 비정상적으로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들 재미 삼아 한다 (예. 동물 학대, 불내기)
● 쉽게 지루함을 느끼며, 자극 욕구가 강해서 새롭고 위험한 과제를 흥미로워한다.
● 자신의 잘못이 발각되면, 거짓으로 후회, 반성을 하거나 

(예. ‘이번 잘못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 ’나도 피해자다’)

동정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순진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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