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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4일 수요일 여행 10일차 멕시코 칸쿤(Cancún)에 오다.

 

공항에서 짐을 찾고 버스에 올라 호텔에 오다. 호텔 내 식당과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올인 클루 시브(All In clusive)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체크인 할 때 룸 카드와 또 다른 서비스 카드. 그리고 손목에 파란색 팔찌를 채워준다,

쿠바 트리니다드 리조트처럼 팔찌만 보여주면 음료든 식사든 편의 시설을 마음대로 이용하게 되어있다. 호텔마다 바다를

이용할 수 있게 정해진 구역이 있어 아무나 못 들어오게 되어있다. 체크인 시간이 3시라 잠시 기다렸다가 배정받은

우리방은 호텔 오른쪽 끝인데 5층이라 바다가 바로 보인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저녁 먹기 전에 호텔 구경 겸 바다로 나가본다.

바다는 짙푸르고 파도도 높고 경사가 있어 들어가기에는 조금 위험해 보인다. 하얀 모래가 밀가루처럼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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