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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어느 날에는 삶이 있고, 예술이 있는 것.

 '압록강의 물빛이 오리 머리 빛과 같다.(水色如鴨頭)'이로 인해 강 이름이 압록이 되었다고 한다.

압록강의 끊어진 철교 끊어진 철교까지 관람료가 있었다. 언제부터 우리 동포가 사는 곳이 구경거리가 되었는지, 중국에 돈을 보태 준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화가 났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위정자들은 후대 보다는 당리당락과 일신의 명예만 생각하나 봅니다. 국민을 위해서 모든 것을 생각했다면 지금과 같은 일은 었을 것인데…. 잠시 허튼 생각을 해 본다.

북에서 단동으로 오는 열차가 지나갑니다. 손을 흔드니 사람들이 같이 손을 흔들어 줍니다. 같은 모습 .언어. 음식을 공유하는데 왜 이리 멀게만 느껴질가요? 나란히 섰지만 만나지 못하는 평행선 같아서 가슴 한 켠이 짠했다.

북한을 보기 위해 유람선을 탑니다.

유람선을 타고 건너다 본 북한의 모습

단동시와 북한의 모습이 너무 극명하게 대비 되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 북한 쪽은 불빛이 거의 보이지 않아 암흑같이 느껴진다.

▼ 우리가 묵었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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