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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9일 금 - 비날레스(Vinales)의 카사(casa) 마을

 

비날레스(Vinales)계곡의 모고테를 보러 가기 전에 마을에 잠깐 들린다. 지나다 보니 새로 짓는 집들이 많이 보이는데

집 모양이 단순하다. 그냥 네 군데 기둥만 세우고 벽돌을 쌓는다. 이유는 태풍이 지나가면 집들이 많이  쓰러지기 때문에 무너지고

짓고 하는 것이 다반사란다. 다행히 작년에는 큰 태풍이 없어 피해가 없는 것 같다고,

 

쿠바에는 호텔이 부족해 민간인이 ‘카사(CASA)’라 불리는 민박을 운영하는데 각자의 성이나 이름으로 짓는다고,

파스텔톤의 카사(casa)가 줄지어 있는 한적한 마을엔 광장도 있고 작은 성당에선 예배 중이다.

우리가 잠시 도로에 차를 세우고 내렸는데 나중에 경찰이 주정차 위반이라고 하여 경찰서에도 갔다.

 

쿠바 여행 Tip

쿠바는 인터넷 와이파이 존이 한정적이라 호텔 등 인터넷이 되는 곳도 1시간에 2500원가량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다.

런데도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처럼 길 또는  공원이건 집 앞이든 장소 불문하고 핸드폰을 보고 있다. 그리고 쿠바에 갈 때 가장 필요한 말은 영어는 잘 안 통하니 간단한 스페인어 "올라(hola 안녕하세요)"와 "그라시아스(gracias 감사합니다)"이다.

 

쿠바 공중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없고 입구에서 화장지를 건네주며 25쿡 짜리 동전을 받는다. 

그밖에 모기약, 지사제 등도 준비하는 게 좋다.

▼​호세 마르티 동상

▼체 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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