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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림은 가까이 다가설 수록 마음을 빼앗는가 하면,
또 어떤 그림은 뒤로 물러설 수록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떤 그림은 단 한 번에 즐거움을 주는가 하면,
또 어떤 그림은 열 번을 보아야만 즐거움을 얻게 된다.”
- 호라티우스(로마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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