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2일 ~ 5월 2일 9빅 11일 그리스(Greece) 여행 - 신화의 나라. 서양문명의 발상지 그리스에 가다.
* 여행지
메테오라 - 델피 - 아라호바 - 미코노스섬 - 산토리니섬 - 코린트 - 모넴바시아 - 아테네
한 번은 가 봐야 한다고 적극 추천을 받아 그럼 가 볼가나 하고 선택한 여행지. 그러나, 여행을 하다 하다 어디 갈 데가 없으면 가 보든지 하고 싶은 곳이다.
사실 그리스 여행을 했다고는 하나 정작 봐야 할 곳이 빠진 여행이다. 그리스에 가면 꼭 봐야 한다는 크레타 섬이 빠지고 미코노스섬은 휴양지라 볼 것이 별로 없는데 왜 그곳에서 꼬박 하루를 보냈는지…,
근대 올림픽 경기장이나 올림퍼스 신전도 안 가고 지난해 일정보다 약식으로 진행한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 미코노스 섬 호텔도 그렇고 특히 산토리니 이아 마을에서 자기로 한 일정이 구석진 마을 유스텔 같은 곳으로 아침 식사도 엉망이었다. 그렇다고 여행 가격이 낮아진 것도 아니다. 일정이 바뀐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당연히 취소했을 것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방법도 있었을 터인데 다음 번 여행에 참여할 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그래서 부랴부랴 여행 며칠 앞두고 이런 이유와 자료 때문에 기존 카페를 없애고 새로 만들었나? 라는 의심이 스멀 스멀 올라 온다. 출장 중 카페의 여행신청란만 해킹을 당했다는 이야기인데 매 순간 접속해 보고 있던 상황이라 그대로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다 놔두고 하필 그 게시판을 없앴다는 건 좀,.. 그건 아닐 것이다.
후기를 올리는 지금 순간도 은근 짜증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서 그리스는 그리 좋은 기억으로 기억될 것 같지 않다.
그리스
정식 명칭은 그리스공화국(Hellenic Republic : Greece)으로 해안선의 길이는 1만 3676㎞이다. 유럽 동남부에 있는 발칸반도의 남단과 주변 도서로서 이루어진 공화국. 면적 13만1986㎢. 수도는 아테네(Athens)이다. 대륙성 기후이며 전통적인 농업국이지만 식량은 수입에 의존하며, 해운업과 관광산업이 외화획득의 주산업이다.
국기
파랑은 바다와 하늘을 나타내고, 하양은 하늘을 나타낸다. (파랑과 하양은 그리스가 맞아들여 왕이 되었던 바바리아공의 오토가문에서 유래하였다.) 십자는 이슬람·터키에 대한 그리스도교국인 그리스 독립의 상징. 9개의 줄은 1821년 시작된 독립전쟁 때 '자유냐 죽음이냐(Eleutheria e Thanatos)'라는 그리스어 투쟁구호의 9음절을 나타내며, 또 독립전쟁이 9년 동안 계속되었음도 뜻한다. 국기는 시대에 따라 파랑과 하양의 가로줄만으로 된 기와 흰색 십자가만 그려진 '육지의 기'로 바뀌는 등 몇 차례 변경을 겪다가 1978년 12월 22일에 현재의 기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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