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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동시(啐啄同時)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선종(禪宗)의 공안(公案) 가운데 하나 .
직역하면 “안쪽과 바깥쪽에서 함께 알을 쫀다”는 의미다.
깨달음의 이치를 담은 불교계의 화두다.
안쪽의 병아리가 쪼는 것이 줄(啐), 바깥쪽 어미 닭이 쪼는 것은 탁(啄)이다.
외부적 요인이 ‘탁’이라면, ‘줄’은 내부적인 자발적인 동력이다.새로운 깨달음 까지는
외부적 요인도 있지만 결국 자신의 노력 없으면 이루어 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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