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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라 주의 고대 톨텍문명의 중심지 촐룰라(Cholula)

 

촐룰라(Cholula)는

멕시코에서 가장 높은 화산인 포포카테페틀 산 밑의 멕시코시티에서 동쪽으로 100㎞에 있다. 멕시코 푸에블라 州에 있는 도시이며,

북서쪽 13km 지점에 있는 해발 2,194미터 이상의 중앙 고원에 위치해 있는 고대 톨텍문명의 중심지인데 스페인의 정복자 코르테스에 의해 파괴 되었다. 

이곳은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보다 2배가 큰 규모의 피라미드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쉽게도 흙 속에 파묻히고 그 위에 성당을 지음으로써 명확한 전체 형태를 볼 수는 없다.

 

스페인 정복자에 의해 케찰코아틀의 피라미드가 흙 속에 파묻히고 그 위에 성당이 건설되었기 때문에 이곳을 1969년 이전에는 자연적인 언덕으로 알았으나,

1969년에 2t이나 되는 거석 인물상 등 유적이 발견되면서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보다 2배나 큰 규모의 피라미드가 세상에 전모를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1519년 여름, 스페인 정복자 코르테스(Cortes)가 촐룰라에 당도했다. 코르테스는 이곳에서 정복 역사상 가장 잔인한 대학살을 지시했다.

이로 인해 3,000명~6,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정복자들은 대학살로 불타 버린 신전들이 있던 촐룰라의 폐허 위에 스페인 도시를 건설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전이 있던 자리에 성당을 하나씩 지어 총 365개의 성당을 세웠는데, 1년 동안 하루에 성당 한 채씩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이 곳에는 오래 된 것은 16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부터 고딕, 클래식, 바로크양식의 몇백년 묵은  교회가 100개도 넘게 있기 때문에 '교회의 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보는 곳에 따라 성당의 모습이 달라 보인다.

  산처럼 보이지만 케찰코아틀 신전을 흙으로 덮어 버린 그 정상에 지은 성당이라고,

▼피라미드 유적지는 발굴 중인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 펜스가 있어 그 사이로 사진을 찍었다.

▼​선수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을 하고 그 옆에는 어린이들도 언덕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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