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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Montreal) 몽 루아얄(Mount Royal) 언덕의 성요셉 성당(Saint Joseph's Oratory)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Saint Joseph's Oratory)

캐나다의 수호성인인 요셉을 모신 성당이다.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순례지로 유명하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당으로 꼽힌다.

높이 97m의 초록색 돔이 성당의 상징인데, 이것은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크기라고 한다.

부속 예배실은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은 처음에는 작은 규모의 성당으로 지어졌으나, 많은 이들이 찾으면서

여러 차례 개축을 거듭하였다. 1967년 현재의 웅장한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내부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기념품 가게와 카페, 식당이 함께 자리해 있다.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은 기적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904년 성당을 세운 앙드레 수도사는 불치병을 고치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녔던 인물로 ‘몽루아얄의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불렸다.

▼1904년 앙드레 수도사(Brother Andre)는 노틀담 대학 근처의 동산 한 귀퉁이에 작은 예배당을 하나 짓기 시작한다.

당시의 예배당은 지금처럼 큰 규모가 아니었는데 다리 아픈 병자를 고치는 수도사 앙드레의 신력 때문에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1967년 완공 당시엔 성당의 규모도 지금처럼 커지게 되었다 한다.

▼1904년 성당을 세운 앙드레 수도사는 불치병을 고치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녔던 인물로 ‘몽루아얄의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불렸다.

▼일곱 달 만에 태어난 앙드레 수도사(Brother Andre)는 체구가 작았는데  키가 160cm 정도 되어 보였다. 얼굴에서 인자함이 묻어난다.

▼성당 입구에 수많은 양의 지팡이와 목발이 쌓여있는데, 바로 그가 병을 고친 사람들의 것이라고 전해진다.

▼당시의 수도사들

▼이 분이 기적을 안 믿었다는데, 나중 병이 들어 앙드레 수도사의 기도로 병이 나았다고 한다.

▼함께 자리한 박물관에는 앙드레 수도사의 심장이 전시되어 있으며 앙드레 수도사가 살았던 지하의 침실이 있다.

▼수도사의 실제 크기 모형과 더불어 사용했던 침구나 타자기 등의 물건을 만나볼 수 있다.

▼​파이프 오르간

▼성당이 어찌나 큰지 내부엔 에스컬레이터를 몇 번을 갈아타고 올라가도록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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