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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 오타와 강(Ottawa River)과 시내

총독관저 리도홀을 보고 오타와 재래시장 바이워드 마켓으로 가면서

 

거미 마망(Maman)   

프랑스계 미국인 예술가(그림, 조각 및 설치 미술)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작품으로 길이 9.27m,

너비 8.91m, 높이 10.24m에 달하는 대형 조각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품 중 하나.

 

스파이더 마망(Maman)에 깃든 이야기 - 루이스마망(Maman)은 불어로 엄마 스파이더 작품은 작가의 어머니를

비유한 작품으로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의 엄마인 조세핀(Josephine)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아버지의 섬유 복구 작업실에서 태피스트리 수선하는 작업을 하였지만, 작가가 21살일 때 원인 모를 질병으로

어머니를 잃게 되고 이에 절망한 작가는 어머니가 떠난 지 며칠 후 자신의 절망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은 아버지 앞에서

프랑스 비에브르강(불어 Bièvre River, 영어 Beaver River)에 몸을 던졌고 그녀를 본 아버지가 헤엄쳐 그녀를 구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어머니를 거미에 빗대어 거미줄을 치는 거미의 모습이 태피스트리 작업을 하는

어머니의 모습 같았고, 질병을 퍼트리는 모기를 잡아먹는 거미의 행동이 자신을 보호하고 도움을 주는 어머니처럼 여겼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거미는 거미강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한 종류이지만 곤충 중에서도 특히 모기를 주로 먹기 때문에 대표적인 익충으로 분류되는데.

또한, 산란한 알 또는 갓 부화한 새끼를 죽을 힘을 다해 보호하는 모성애가 매우 강한 동물이기도 하다고,

 

▼오타와 국립 미술관(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 앞에 있는 거미 조형물을 창밖으로 보다.

내려서 미술관도 보고 감상해야 하는데, 설명도 없이 지나치다.

▼오타와 강(Ottawa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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