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두라이-드라비디언 양식의 스리 미낙쉬 암만 사원(Meenakshi Amman Temple)

 

마두라이의 상징으로 순다레스와라와 부인 미나크쉬 모시고 있는 사원이다. 내부에는 주랑이 있고, 기둥이 늘어선

'만다파'라고 하는 홀들.(일부는 상점, 저장고, 마구간으로 사용되었다), 성스러운 못, 작은 사당들이 있으며,

그 중앙에 순다레스와라와 미나크쉬에게 바치는 두 개의 주 사원이 있다.


신전 단지 안에는 웅장한 '아야람 카알 만다파'(천 개의 기둥의 홀)가 있는데, 실제로는 985개의 기둥이 있으며, 기둥에는 신들,

여성 음악가들, 청중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신도들이 성스러운 물에서 몸을 씻을 수 있는 커다란 연못인

'포타마라이 쿨람'(황금 백합의 못)주랑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주랑의 벽은 시바가 마두라이에서 행했던 기적들을 묘사해

놓은 벽화로 장식되었다. 서쪽 담에 나 있는 문은 미나크쉬 사원으로 이어진다.

 ↑--naver  지식백과에서 가져옴

 

▼입장료와 별도로 사진 촬영비 150루피를 내고 들어간다.

▼돈을 받고 신발을 보관해 준다.

거대한 신전은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높이 솟은 구푸라, 즉 탑을 통해 들어가게 되어 있다.

우리 나라 입구처럼 그림이 있다. 사자를 탄 것으로 보아 시바의 부인 두르가 가 아닐가~?

인도는 신들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이 다 다르다.원숭이.사자.쥐,..등.등 시바는 난디(소)를 타고 다닌다.

 고푸람에는 3만개가 넘는 다양한 힌두교 신들의 조각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미낙쉬는 물고기의 눈을 의미하며 소를 타고 있는 조각중에 붉은색은 시바, 초록은 시바의 아내라고 한다.

▼남쪽의 고푸람- 고푸람은<gopuram(타밀어)> 인도 남형(南型) 건축 특유의 높은 누문(樓門)이다.</gopuram(타밀어)>

 위벽(圍壁)의 정면 또는 사방에 세우며 설계는 장방형으로 중앙에 통로가 있고 그 위에 몇 층씩 계단을 겹쳐 정상에

아치 지붕의 남형(南型)시카라를 얹는다.

▼밝은 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구푸라는 신들의 모습, 천상의 존재들, 괴물 가면, 수호신들, 동물에 올라탄 모습 등을

그린 그림으로 완전히 뒤덮여 있다. 열두 개 중 가장 큰 남쪽 구푸라의 높이는 50m가 넘는다.

▼서부 고푸람

크고 작은 고푸람들이 많아 어느 것이 동.서.남.북의 진짜 문인지 분간할 수 없었는데 우리가 들어간 문이 서부 사원인 것만 알 수 있었다.

▼고푸람 만드는 순서인가~? 통 읽을 수 없으니 답답하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인도 여행 7일차 - 칸치푸람의 엑캄바레스와라(Ekambareswara) 힌두 사원

 

오늘은 쉬바의 부인 파르비타 모시는 엑캄바레스와라(Ekambareswara) 사원.

주 정부 박물관과 산토메 성당을 방문하고 야간 침대열차를 타고 마두라이로 가는 일정이다.

 

첸나이에서 72 km 떨어진 곳에 있는 칸치푸람(Kanchipuram)에 있는

팔라비왕조 시대의 아름다운 고푸람 양식의 힌두교 사원으로 갔다. 칸치푸람은 

"천 개의 사원이 있는 황금도시"(The Golden City of 1,000 Temples)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힌두 사원이 많이 있는 도시이다.

 

칸치푸람

4세기 초에서 9세기 말에 걸쳐 타밀나두 주의 북부지방을 다스렸던 팔라바(Pallava) 왕조의 수도이다.

그 당시에는 불교도 융성하였던 모양으로 당나라의 현장법사가 칸치푸람을 방문하고 쓴 기록이 남아

있는데 그 기록에서 현장법사는 이 도시의 둘레가 10km에 달하고 시민들은 용감하지만 정의를 사랑하고

학문을 존중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였으며 석가모니 부처님도 칸치푸람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썼다.

 

에캄바레스와라 사원의 아름다운 고푸람을 보려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문을 통하여 사원으로 들어간다.

   힌두교는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한다.

 

에캄바레스와라(Ekambareswara)사원.

칸치푸람 시내 중심에 있는 이 사원은 높이 59m의 고푸람(Gopuram:힌두 사원의 입구에 있는 탑)이

유명하다. 사원 건물의 대부분은 15세기 이후에 지어진 것이다. 59m나 되는 높은 탑을

기하학적 대칭을 이루는 가운데 정교한 조각들을 새겨 넣었다.

 

 

 

 

 

 

사원 입구에 있는 그림은 시바 신의 애인이던 파르바티(Parvati)가 망고 나무 아래에서

링감을 끌어 안고 있는 모습이다. 전설에 따르면 시바 신이 천지창조와 관련된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때 시바 신의 귀여움을 받던 애인 파르바티(Parvati)가 장난으로

시바 신의 눈을 가렸다. 하고 있던 일에 차질을 빚게 된 시바 신이 노하여 파르바티로 하여금

땅으로 내려가 고행을 하라고 하였다. 자기 잘못을 뉘우친 그녀는 땅으로 내려와 한 그루의

망고 나무 밑에서 흙으로 링감을 빚으며 고행을 시작하였다. 화가 풀리지 않은 시바 신은

여러가지로 그녀의 고행을 방해하면서 그녀의 진심을 떠 보려고 하였다.

강물이 범람하여 파르바티가 만든 링감을 쓸어 가려고 할 때에 그녀가 결사적으로 링감을

끌어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시바 신의 노여움이 풀려 그녀와 결혼하였다고 한다.

 

▼에캄바레스와라 사원에 얽힌 전설을 표현하고 있는 그림.

 

 

▼파르바티가 고행을 하던 망고나무가 지금 이 사원의 뒤편에 서 있는데 그 나무의 나이는

3000년이 넘는다고 하며 그 나무에서 번식한 네 그루의 망고나무가 사방에 있으며

이 나무는 1년에 네번 서로 다른 계절에 서로 다른 맛을 가진 망고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이 나무들은 성스러운 영물로 여겨져 철조망으로 엄중히 보호되어 사람의 접근을 막고 있다.

 

 

 

 

 

 

전에는 쌀이나 곡물로 천연 물감을 들여 그림을 그렸는데 지금은 페인트 칠이란다.

  밟고 다니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