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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삼척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동해고속도로를 달려  삼척 I.C로 나가
삼척시에서 다시 7번 국도를 남쪽으로 따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해안이 많다.


* 용화. 장호.갈남.신남(해신당으로 유명한 곳) 등...푸른 동해바다를 보며 달리다 갈남항을 지나면

차를 세우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팔각정 전망대 정자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동해 바다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할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다.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가 있는, 장호항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삼척에서 울진쪽으로 24km 정도 가면 왼편에 장호항이 있다. 삼척시에서 30분 거리.


 잠시 시름을 내려 놓아도 될 정도로 탁 트인 바다와 멀리 보이는 장호항 풍경이 멋지다.


아래 소나무 숲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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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벽화가 마음을 사로 잡는 동피랑

통영 강구안이 한눈에 조망되는 중앙활어시장 뒤편 언덕 마을이 동피랑이다.
동피랑이란 동쪽과 피랑(벼랑의 사투리)이 더해진 말로, 
동쪽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중앙 활어시장 뒤 골목을 지나 10여분 정도 걸으면 `꿈과 희망 동피랑~...` 이 눈에 뜨인다.
검은 돌이 깔린 길을 따라 완만한 언덕을 오르면 동피랑카페가 보이는 마을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가 동피랑 카페에서 강구안을 내려다 봐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길래 내려다 본 강구안과 중앙시장 골목길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매우 활기차 보이기 까지 하다. 통영 시내 멀리서도 눈에 뜨일 정도로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기에  마을 골목길에 들어서자 시원하고 탁트인 강구안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통영에서 제일 전망이 좋다”는 주민의 말에 공감한다.

재개발로 사라질 뻔한 바닷가 달동네라고 하기에 서울의 달동네를 연상했으나,
서울 아현동 골목길이라든가 거여동 개미마을에 비하면 골목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더불어
통영의 강구안중앙 활어시장 내려다 보이는 동피랑마을은 낭만이 있고 운치가 있다. 

각약각색의 벽화가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언덕마을 동피랑은 
이태리의 나폴리.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에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니 
한국의 `나폴리`  통영의 `몽마르뜨 언덕` 이라 불릴만 하다.

마을 입구에서 만난 주민들은  많은 관광객과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에게 귀찮을 법도 한데
묻는 말에 친절하게
웃는 얼굴로 답해 준다  '푸른통영21'이란 시민단체가 주관해
 
‘동피랑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고, 수상자들이 모여 벽화그리기에 나서서 벽화를
그렸다는데 그림에 문외한인 내가 봐도 감각이 느껴지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다.
 
그들의 곱고 따스하고 진솔한 마음이 그림에 스며 들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다.

우리가 간 날(2월24일)은 마을 맨 위 꼭대기에 전망대 설치 공사로 반밖에 보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긴 채 다음을 약속하고 뒤돌아 나와야했다.




▼중앙 활어 시장  뒤 골목으로 올라가면 동피랑마을의 입구가 나온다.









▼동피랑 입구

▼ 동피랑 마을 입구에서 만난 할아버지


▼ 동피랑에 꿈이 살고 있다.




동피랑에서 바라본 중앙 활어 시장




동피랑에서 바라본 강구안 풍경



▼ 칠이 벗겨진 지붕도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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