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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가면
수레국화와 가우라.꽃쑥갓. 그리고  안개꽃이 어울려글랜드뽀삐가 한창이다.
아주 붉은색. 주홍색. 주황색. 더러더러 분홍색이 피어나 공원을 오가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꽃이다. 양귀비 열매에 마약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재배가 금지되어 있다.
당현종의 왕비였던 양귀비의 아름다움에  비길만큼 아름답다해서 `양귀비`로 이름 지어진 꽃이며
관상용으로는 개양귀비를 개량한 셜리양귀비(영어: Shirley Poppy)를 많이 심는다.

우리가 보는 꽃 개양귀비(-楊貴妃)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흔히 들판에서 볼 수 있다.
30~80 cm 정도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보통 붉은색 내지 주황색 꽃이 피지만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다.
꽃은 3~4장의 단엽으로 이루어져 있고 관상용 개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다.


안개초와도 잘 어울린다.


노란 쑥갓꽃과 개양귀


아름다운 꽃에 비해 향기는 없지만, 벌들이 분주하다.




 

석양빛에 색이 곱기도하다.

 





한송이도 예쁘지만 여러 송이가 모여 있어도 아름답다.






붉디 붉은 개양귀비가 요염하다.




꽃 창포가 햇살을 받아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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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 가면 벌판에 홀로 있다고 해서 애칭으로 부르는 왕따나무가 있다.

왕따나무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사진을 막 배우던 지난 겨울이었다. 올림픽공원 집에서 전철로 두 정거장이지만,

자주 가는 곳도 아니고 몽촌토성이 이어진 언덕 받이에 그 나무가 있으리곤 생각도 못했거니와 설사 보았다 하더라도 

그냥 향나무 종류의 나무이겠거니 무심히 지나쳤을 것이다. 누군가 찍어 온 왕따 나무에 관심을 가지고 눈 내리던 지난 겨울에

처음  본 것이다. 사람들 이야기로는 홀로 있어서 `왕따나무`라고 불리운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나무를 소재로 삼아

더러는 C.F 촬영에다가 웨딩사진을 찍기고 하고 여러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그 나무가

꼭 왕따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다.그래서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은 그 나무를 난  `행복나무` 또는 `사랑나무`라고 부른다.

 

오전. 오후. 봄. 여름. 가을. 겨울…, 야생화 단지와 다양한 조형물과 조각이 있는 올팍의 사계절은 처음 사진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사진을 찍고 배우기에는 좋은 장소임에는 틀림이 없다.시간이 나면 그곳을 찾는다.

요즘은 노란 유채꽃이 보리밭과 어울려 눈길을 잡고 있다.
유채꽃이 지고 나면 해바라기를 심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왕따나무있는 곳을 가려면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리거나,
8호선 몽촌토성역에 내려서 올팍의 정문인 평화의 문을 거쳐 가면 된다.

▼ 유채꽃 사이로 멀리 보이는 나무가 주인공

▼지난 겨울에 찍어 둔 것.

▼ 비가 내리는 날

▼ 아래 사진부터는 유채꽃이 핀 올팍

▼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 새벽에 가면 덤으로 영롱한 이슬을 볼 수 있다.

▼ 만들레가 지고 난 다음의 꽃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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