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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최다 '좋아요' 받은 사진작품들

 

인사이트

흰족제비 사진은 좋아요를 무려 136만 개를 받으며 큰 사랑을 얻었다. / Instagram 'natgeo'


위 사진은 겨울철만 되면 털이 하얗게 변해 포식자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흰족제비 사진이다.

사진작가 스테파노 언터디너(Stefano Unterthiner)가 촬영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개한 흰족제비 사진은 '좋아요'를 무려 136만 개를 받으며 큰 사랑을 얻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그동안 보여줬던 아름다운 사진 중에서도 흰족제비 사진처럼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와 공감을 받았던 대표적인 사진 중 5장을 소개한다.


인사이트두 마리 아기 하프물범들이 서로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은 좋아요 155만 개를 받았다. / Instagram 'natgeo'


지난해 12월 21일(현지 시간) 세계적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837만 명이 뽑은

2017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사진을 공유했다.

공유한 사진은 모두 100만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인사이트반려원숭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마존 원주민 소년의 사진은 역대 최다인 좋아요 196만 개를 기록했다. / Instagram 'natgeo'


첫 번째는 사진작가 해밀턴 제임스(CHAMIL TONJAMES)가 촬영한 사진이다.

반려원숭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마존 원주민 소년의 모습은

역대 최다인 '좋아요' 196만 개를 기록했다. 아마존 원주민들은 반려용으로 동물을 기르고 있다.

보통 원숭이는 식용으로 잡히는데 아기 원숭이의 경우 반려용으로 길러지게 되며

주로 어린아이 손에서 자라게 된다.

인사이트갈라파고스에 서식하는 바다 이구아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좋아요 177만 개를 받았다. / Instagram 'natgeo'


두 번째로 사진작가 토마스 페샥(THOMAS PESCHAK)이 촬영한 갈라파고스에 서식하는

바다 이구아나의 모습의 사진은 '좋아요' 177만 개를 받았다.


지구상 유일 해양 도마뱀인 바다 이구아나는 아주 작은 온도 차이로 삶과 죽음이 갈리게 된다.

차가운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조류들이 기후변화로 없어지게 되면 먹을 게 없어진

바다 이구아나의 생존에도 심각한 문제로 작용한다.

인사이트먹이를 찾아 헤매는 굶주린 북극곰 사진은 좋아요 174만 개를 받으며 많은 사람을 울렸다. / Instagram 'natgeo'

세 번째로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미테마이어(CRISTINA MITTERMEIER)가 촬영한

먹이를 찾아 헤매는 굶주린 북극곰 사진은 '좋아요' 174만 개를 받으며 많은 사람을 울렸다.


앙상하게 마른 북극곰은 며칠을 굶었는지 먹이를 찾아 마을 문턱까지 내려와 쓰레기를 뒤졌다.

안타까운 북극곰의 모습은 기후변화로 서식지마저 잃고 있는 현재 상황을 잘 나타내

큰 공감을 산 바 있다.

99년 만에 찾아온 개기일식의 순간이 담긴 이 사진은 좋아요 174만 개를 받았다. / Instagram 'natgeo'


네 번째 사진은 사진작가 지미 친(JIMMY CHIN)이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촬영한 99년 만에 찾아온 개기일식의 순간이다. 이 사진은 '좋아요' 174만 개를 받았다.

인사이트그린란드에서 촬영한 썰매개들의 사진은 좋아요 161만 개를 받았다. / Instagram 'natgeo'


다섯 번째 사진은 사진작가 시릴 자즈벡(CIRIL JAZBEC)이 그린란드에서 촬영한 썰매개들이다.

기후변화로 얼음이 줄어들고 썰매 개 사용이 줄어들면서 유지비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주인들이

강제 사살하고 있다. 이 썰매 개 사진은 '좋아요' 161만 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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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고의 항공 사진 '하늘에서 본 북극 곰'

 

DJI 항공 사진 대상작. 프랑스 사진작가 플로리앙 르두(Florian Ledoux)의 작품

 '하늘에서 본 북극곰(Above the Polar Bear)'

 

DJI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세계 최대 항공 촬영 커뮤니티 사이트 스카이픽셀(SkyPixel)이

'2017 스카이픽셀 사진 콘테스트 우승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프랑스 사진작가 플로리앙 르두(Florian Ledoux)의 작품

'하늘에서 본 북극곰(Above the Polar Bear)'이 수상했다. DJI의 팬텀 4 프로를 이용해

캐나다 누나부트에 서식하는 북극곰이 유빙에서 점프하는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대상작 수상자인 르두는 "야생에서 놀라운 광경을 많이 봐왔지만, 이 순간이 내가 본 장면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될 정도로 인상 싶었다"며 "미래 후손들도 지금 우리 세대가 본

북극 야생동물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웅장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르두는 부상으로 DJI 인스파이어 2를 포함한 1만5100달러(약 16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풍경, 인물, 스토리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달간 총 141개 국가에서 4만4000건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DJI는 밝혔다.

 

스카이픽셀 콘테스트 심사위원이자 호주 출신 사진가, 영화제작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하고 있는

 재라드 성(Jarrad Seng)은

 "사진의 종류에는 크게 작가들의 탁월한 기법으로 감명을 주는 사진과 감정을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주는

사진 2종류가 있다"라며 "대상작인 북극곰 사진은 후자의 케이스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의 위기를 떠올리게 해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대상 외에도 각 부문에 전문가 및 애호가 그룹으로 나눠 1등, 2등, 3등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상하이의 190년 된 낡은 건물에서 춤을 추는 소녀부터 기후 변화가 불러온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시각으로 담은 세상을 선보였다.

DJI 마케팅 부사장 대니 정(Danny Zheng)은 "'2017 스카이픽셀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접수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촬영 사진 콘테스트로 자리잡았다"며

"사람들이 세상을 독창적이고 고유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태어난 스카이픽셀은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기록을

남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수상작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멀티미디어 편집자 및

국제 포토그래피 센터(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의 조쉬 랍(Josh Raab) 교수와

수상 경력이 있는 사진가이자 콘텐츠 제작자인 팻 케이(Pat Kay), 세계 각지에서 풍경과 야생동물을

촬영하사진가 크리스 맥레넌(Chris McLennan) 같은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수상작은 스카이픽셀닷컴(https://www.skypixel.com)에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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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된 암까지 제거하는 암 백신 개발

 

기사 원문보기

http://v.media.daum.net/v/20180201101051633?rcmd=rn

 

미국 스탠퍼드대학 암연구소 임파선암 프로그램실장 로널드 레비 박사 연구팀은 두 가지 면역자극제를

미량(㎍) 섞어서 암 조직에 직접 주입해 종양에 의해 무력화된 면역체계를 자극,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암 치료백신을 개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31일 보도했다.

 

이 암 백신은 단 한 번의 치료로 암에 걸린 쥐 90마리 중 87마리를 완치시켰으며

나머지 3마리는 암이 재발됐지만 두 번째의 백신 투여로 암이 제거됐다고 레비 박사는 밝혔다.

이 백신의 자극으로 되살아난 원발부위의 면역세포(T세포)들은 원발부위의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이동해 형성된 전이암까지 찾아내 제거했다.

처음엔 임파선암 모델 쥐에게 이 백신을 시험했으나 유방암, 대장암, 흑색종(피부암)을

유발시킨 쥐들에도 이 백신은 똑같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레비 박사는 밝혔다.

 

면역세포의 하나인 T세포는 암세포의 표면에 나타난 비정상 단백질을 인식하고 공격하기 위해

종양 속으로 침투하지만, 종양이 자라면서 T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내게 돼

T세포는 무력화된 상태로 머물게 된다고 한다.

백신에 사용된 두 가지 면역자극제 중 하나는 종양에 의해 무력화된 T세포를 깨워

활성화시키고 다른 하나는 활성화된 T세포를 증식시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한다.

 

활성화된 종양 특이(tumor-specific) T세포 중 일부는 원발부위의 종양을 떠나 온몸을 수색해

같은 종류의 암세포를 찾아 파괴한다고 레비 박사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같은 임파선 암세포를 쥐의 몸 두 곳에 주입하고 동시에 대장암 세포주를 제3의 곳에

이식한 뒤 임파선 암세포가 주입된 두 곳 중 하나에만 이 백신을 투여해 보았다.

그러자 두 곳의 임파선 암세포는 모두 제거됐다. 그러나 대장암세포는 그대로였다.

연구팀은 이 백신이 실제로 암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저등급(low-grade) 임파선암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다양한 종류의 암에도 이 백신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믿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1월 31일 자)에 발표됐다.

암 치료백신 쥐실험결과 [사이언스 중개의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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