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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일차 아침 바라나시로 가는 길

 

바라나시(인도인들은 와라나시로 발음)로 떠나기 위해 일찍 델리 공항으로 간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본 델리의 아침은 아마도 호텔이 올드델리 쪽에 있었는지숲속에 천막을 치고 자는 가족들. 노숙자들.

그리고 산더미 같은 쓰레기더미들그 쓰레기를 뒤져 먹이를 찾는 개들과 소의 풍경에 혼란스러웠다.

델리 공항에서 바라나시로 가기 위해 이륙했는데, 2시간30분 걸린다더니 채 1시간이 안 되어 공항에 내려 이상하다 싶었는데,

기체 이싱으로 다시 델리로 회항을 했다고 한다.인도에서는 이런 일로 연착이 비일비재하단다.

한참을 기다려 다시 바라나시로 갔지만 오전에 가기로 한 사라나트 일정이 바뀌어 다음날 아침에 가기로 한다.

 

▼ 공항 가는 길에 본 델리

 

▼ 공항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

 

 

 

 ▼델리 공항

 

 

▼ 멀리 설산도 보이고

 

▼ 갠지스 강 줄기가 아닐가 싶다.

 

 

▼ 바라나시에 다 온 것 같다.

 

▼ 드디어 바라나시 도착

 

 

▼ 바라나시 공항에서 호텔로 가면서

 

 

 

 

▼ 간혹 신호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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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 공존한다는 인도의 갠지스강.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무덤 타지마할.

젠가 한 번은 가야겠다고 꿈꾸어 오던 여행지.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 길(인도) 어딘가에서 나를 찾기를 바라며 인도로 간다.

 

인도의 정식 명칭은 인도공화국(Republic of India)이며, 수도는 뉴델리(New Delhi)이다.

면적은 328만483㎢로 세계 제7위이고, 인구는 세계 제2위. 인구의 대부분은 북방의 아리안족(70%)과 남방의

드라비다족(25%)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는 힌디어(연방공용어)(32%)와 영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종교는 힌두교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회교(11.4%)·기독교·시크교(2%)·불교 등을 믿고 있다.

기후는 전체적으로 열대몬순기후를 나타내며, 3월에서 5월에 이르는 건조혹서기(乾燥酷暑期), 6월에서 10월 상순에 이르는

습윤고온기(濕潤高溫期), 그리고 10월에서 2월에 이르는 건조한랭기(乾燥寒冷期) 등의 삼계(三季)로 되어 있다.

 

인도 국기는 주황색, 흰색, 녹색의 3색과 바퀴 모양의 파란색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부의 주황색은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고, 중간의 흰색은 순수와 평화를 상징한다.

그리고 하부의 녹색은 성실과 다산(多産)을 의미한다.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정신없이 시작된 여행. 막상 비행기에 오르니 배가 슬슬 고파왔는데 기내식이 나온다.

한 입 뜨는데 인도 특유의 향에 울컥~한다. 특유의 향신료 향과 맛이 너무 강해 두 끼 모두 먹지 못하고 빵과 채소, 과일.

밀크티 짜이만 마셨다. 늘 이런 음식이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 밤 10시 쯤에 도착한 델리 공항.앞을 분간 못 할 정도로

흐릿한 하늘과 함께 훅하는 매캐한 냄새와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의 탁한 공기.몸수색을 끝내고 버스에 오니 가이드가 준비한

금잔화로 만든 꽃 목걸이를 목에 걸어 준다.이 후에도 두어번 꽃 목걸이를 받았는데, 기분은 괜찮았다.

공항에서 가까운 호텔에 도착하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 1시간30분여 머물던 경유지 홍콩 공항

 

▼인도 항공 기내식

치킨 카레와 생선 카레가 있는데 채식주의자를 위한 기내식도 있다. 사진은 치킨 카레.

 

▼홍콩을 경유해 인도까지 가는 장장 11시간의 여정을 함께 한 항공기안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인도음악을 들었다.

 

 

 ▼ 우리가 첫 날 잠 잔 호텔. 한국과 시차는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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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주라호 마을에서 사람들을 만나다.

 

▼길에서 만나는 소소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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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 3일차 오후- 카주라호

 

미투나 상으로 유명한 사원을 보고 근처 호수가 있는 마을을 지나 사원으로 가는 길은 도로에 아스팥트 포장 공사를 하고 있어 어수선하였다.

노을을 놓칠세라 부지런히 20여분 가니 폐허가 된 쓸쓸한 사원이 있었다,메모리 카드 부족으로 부랴부랴 스토로지에 옮기고 나니 

마을 지붕 위로 막 그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폐허 아래 마을길에는 일 나갔다가 돌아오는 엄마를 마중 나오는 아이들이 보인다.마침 기도 시간인지

부~웅하는 소리가 나고,자녁 연기가 스멀스멀 피어 오르는 풍경이 우리네 농촌 풍경과 많이 닮았다. 

 

▼노을을 보러 가는 길. 

 

폐허가 된 사원에서 본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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