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새의 모습을 갖춘 일본 효고현의 히메지성

일본 효고현 히메지에 있는 일본의 성 중에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히메지성흰색의 외벽과 날개 모양의 지붕이 마치 백로가 날아가는 형상이라고 하여 시라사기성城 (백로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히메지성은 1333년경에 처음 지어졌으며,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천수각을 증축했다.  그리고 1601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대개축을 시작하여 1609년에 완성했다. 현존하고 있는 건물의 대부분은 이때 지어졌다. 나무로 지어진 히메지성은 불에 의한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화력(火力)을 이용한 무기가 발달할 때마다 적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보완할 필요가 있었다. 히메지성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흰색의 회벽칠도 불에 강한 회반죽을 이용하고 성벽을 따라 해자(垓子: 성 밖을 둘러 파서 못으로 만든 곳)를 설치해 적의 접근을 막고, 미로를 만들어 놓았다. 적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성벽을 부채꼴로 만들어 놓는가 하면 천수각으로 가는 길 곳곳에 함정을 만들어 두었다. 총과 화살을 이용해 숨어서 공격할 수 있는 장소가 기록에 의하면 무려 2,522곳이었다고 하며, 현재 287곳이 남아 있다. 히메지성의 소천수각에서 대천수각으로 통하는 복도는 좁고 구불구불하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 가도록 배치하여 침략자가 당황하는 심리적 효과를 노렸다. 대천수각과 소천수각은 복도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구조는 다른 일본의 성들 중 유일하다고 한다.


일본에 있는 대부분의 성들은 잦은 전쟁으로 인해 소실된 후 재건되었지만, 옛 모습 그대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히메지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적장들이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이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이름을 듣게 되고 흔적을 만나니 잠시 역사 속으로 여행을 다녀 온 것 같다.
▼ 히메지성 가는

일본 효고현 히메지성

1333년경에 처음 지어졌으며,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수각을 증축했다. 
1601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위 이케다 테루마사가 대개축을 시작하여 1609년에 완성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마에다 신조(前田真三)의 사진집 도오노아루오카(塔のある丘)로 유명해진 초등학교로 교회풍의 첨탑이 인상적인 건물이다.

JR 비바우시역(美馬牛駅)에서 비교적 가깝고 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쉬운 편이다. 외벽이 하얀색이기 때문에 낮시간보다는 저녁 해질무렵의 풍경이 좀 더 아름답게 보인다. 독특한 뾰족 탑이 있는 초등학교로 홋카이도의 여름, 겨울 50선에 뽑힌 초등학교다.

  • 가는방법 : JR 비에이역(美瑛駅)에서 약 10km, 차로 15분, 자전거로 2시간JR 비바우시역(美馬牛駅)에서 약 0.8km,
  • 차로 3분, 자전거로 15분

반응형
728x90
반응형

다쿠신칸(拓真館)의 근처 밭의 가운데에 외로이 서 있는 한 그루의 나무이다.

나무의 상부가 약간 기울어져 있어 그 모습이 마치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는 철학자와 같다고 하여
테츠가쿠노키(哲学の木, 철학의 나무)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일본 북해도 비에이 지역에 있는 나무

밭 한가운데에 서있는 당송나무로 윗 부분의 가지가 마치 같이 보여 크리스마스 트리와
닮았다고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노키(クリスマスツリーの木)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석양이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이다. 비에이(美瑛)의 일반적인 풍경인 밭 한가운데의 나무 한그루의

전형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7월에 찾은 이곳은 나무가 보기 보다는 작았다. 눈이 아직 남아있는 대설산이 보인다.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감자꽃이 피기 전인 밭고랑이 듬성듬성해 보인다. 울에 눈이 내려  능선이 드러 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 픽쳐스타일을 달리해서 찍엇더니 하늘 빛이 잉크빛이다.

# 가는 방법 : 신에이노오카(新栄の丘)전망공원에서 약 3k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