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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지정 서비스

 

비행기 좌석에도 명당이 있다. 의자에 누워서 가는 일등석 얘기가 아니다. 다리에 피가 안 통하는 병, 이른바 ‘이코노미 증후군’마저

유발한다는 일반석 얘기다. 일반석에도 조금 더 편하고 여유롭게 비행을 누릴 수 있는 좌석이 있다. 하나씩 공부해 보자.

우선 사전 좌석 지정하기. 항공사 대부분이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항공권을 살 때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출발 48시간 전까지, 제주항공·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은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좌석 지정 시점은 빠를수록 좋다. 경쟁이 꽤 치열하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아무 좌석이나 지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요즘 항공사는 같은 일반석도 자리를 차등화해 추가 요금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을 보자. 일반석보다 좌석 앞뒤 간격이 4인치(10.16㎝)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비상구석의 다른 이름 ‘레그룸 좌석’, 승하차가 빠른 앞쪽의 ‘프런트 좌석’, 커플용 ‘듀오 좌석’을 운영하는데,

이들 좌석은 추가 요금을 내야 지정할 수 있다. 이를테면 미주·유럽 같은 장거리 노선의 스마티움 좌석은 항공 운임에 편도 19만원을 더 내야 한다.

(※여객기 비상구 개방 사건이 불거진 비상구석도 원래는 웃돈 받고 파는 자리다. 아시아나항공만 파는 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항공사가 파는 자리다. ) 저비용항공은 좌석을 더 세분화했다. 진에어의 경우 좌석을 6개 종류로 쪼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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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100에 한국 대학 5곳...서울대, 9년 만에 도쿄대 제쳤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5일 발표한 ‘2024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의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가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위 안에 포함된 곳은 작년과 같은 5곳이었다. 서울대(31위)는 1년 만에 순위가 10계단 올라 

2015년 이후 9년 만에 도쿄대(32위)를 추월했다. 이번 평가는 세계 5000여 대학을 평가해 150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국내 대학은 총 43곳이

순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한국 대학들이 약진했다. 연세대는 작년보다 20위가 오른 56위를 기록했고,

고려대는 작년 79위에서 올해 67위로 올랐다. 카이스트(56위->53위), 포스텍(100위->98위) 등도 소폭 순위가 상승했다. 성균관대(123위)와

한양대(162위)도 전년보다 각각 22계단·2계단 뛰어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100위 안에 든 대학은 미국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15곳)과 호주(9곳)가 그 다음이었다. 한국은 중국·독일·홍콩과 똑같이 5곳이었고, 일본은 4곳이었다.

올해 50위권에 진입한 연세대는 3년 연속 아시아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교수 1인당 학생 수 지표에선 포스텍이 세계 24위를 기록해 한국 대학 중 가장 높았고, 외국인 학생 비율은 한양대가 257위로 국내 정상이었다.

전체 대학 순위에서는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가 1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부터 5위까진 모두 영미권 대학이 차지했다.

2위는 작년보다 4계단 오른 임피리얼칼리지(영국)였고, 3위는 옥스퍼드대(영국)였다. 4위와 5위엔 각각 하버드대(미국)와 케임브리지대(영국)가 올랐다.

10위권 안에서 영미권 대학이 아닌 곳은 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7위)와 싱가포르국립대(8위) 두 곳이었다. 벤 소터 QS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해외 고용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학의 국제화 지표에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가’

‘국제 연구 네트워크’ ‘취업 성과’ ‘ESG 성과’ 등 9개 지표로 대학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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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어린이 가죽제품서 유해물질 검출…'최대 428배'

서울시 "4∼5월 해외직구템 안전성 검사…10개 중 4개서 유해물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최다…슬라임엔 가습기 살균제 성분도

 

서울시는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가방 등 가죽제품 8개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나왔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어린이용 가죽가방 4개 가운데 1개 제품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대비 1.2배 초과 검출됐고, 나머지 3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153배 검출됐습니다. 이 중 2개 제품은 중금속(납 등) 함유량도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어린이용 신발 1개 깔창에서는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기준치를 1.8배 초과했고, 나머지 1개 제품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428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어린이용 가죽 벨트에서는 안전 기준치 대비 1.78배 많은 납이 나왔습니다.
시가 지난 달 초부터 이달까지 7차례에 걸쳐 총 93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약 43%인 40개 제품이 유해 성분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단일 제품에서 여러 유해 성분이 나온 경우가 있어 발생 건수는 총 57건입니다.

가장 많이 검출된 유해 성분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로, 완구·학용품·장신구 등 총 25개 제품에서 나왔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입니다.

15개 제품에서는 납·니켈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중금속은 몸 밖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고 인체에 축적돼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같은

사용 금지 방부제(3건)와 폼알데하이드(2건), 붕소(2건), 바륨(1건) 등이 초과 검출된 제품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가 손으로 직접 만지는 슬라임과

점토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됐습니다. 베임, 질식 등의 위험이 있어 기계적·물리적 시험에 탈락한 제품은 총 9개였습니다.

시는 안전성 검사 대상을 어린이용 제품에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식품 용기, 위생용품, DIY 가구, 어린이용 놀이기구(킥보드 등), 화장품 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7월에는 물놀이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벌입니다.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선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하고 상품 접근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지난 4월 첫 검사 이후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유해 제품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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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국제정원 박람회

기간

본행사 2024. 5. 16.~5. 22.

상설전시 2024. 5. 23.~10. 8.

운영시간

5~8월 12:00~19:00

9~10월 11:00~18:00

장소

뚝섬한강공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강변북로 139)

주제

Seoul, Green Vibe /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

부제

Colorful Hangang / 색색가지 한강

주최

서울특별시·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주관

㈜환경과조경

 

장소 - 뚝섬 한강공원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번 출구

자세히 보기 클릭 ===>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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