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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치사율 30% 감염병 확산… 47개 현 중 2개 제외한 모든 현에서 환자 발생
65세 이상·당뇨병·수두 이력자 요주의.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신속한 항생제 및 표준 치료 필수적”
니클로사마이드, 침습성 그룹A 연쇄상구균 높은 항균 효과 보여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또 다시 시작된 감염병 확산에 범용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이 뭐길래… 전염성이 강한 박테리아로 치사율 30% 달해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환자가 기록적으로 늘고 있다.

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STSS 환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 환자 수가 줄었다가 2023년 941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올해 2월 말까지 41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 환자 수의 절반에 육박하는 환자 수다. STSS는 주로 점막이나 상처 부위를 통한 접촉으로 전파되고 비말을 통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연쇄구균은 소아의 편도선염 또는 성인이나 소아에서 피부에 봉소염을 일으키는 매우 흔한 균이다.

다만 다른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기 때문에 중증 감염으로 확산 수 있는데, 이를 연쇄상구균에 의한 독성증후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침습적 증후군이라고 말한다.대부분의 STSS 사례는 A군 연쇄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데, 감염 시 열과

근육통, 인두염,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감염 이후 심각한 질병, 건강 합병증 및 사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며, 가장 심각한 경우에는 장기 부전과 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해

구분이 어려운데, 의사의 진찰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한 질병이므로 극심한 어지럼증과 고열이 나고 상처 부위의 염증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 진료받아야 한다. 특히 STSS는 전염성이 강한 박테리아로, 치사율이 30%에 달한다.

올해 발생한 환자 414명 가운데 90명이 사망해 21.7%의 치명률을 보였고, 주간 단위로 10명 내외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심각하고 급작스러운 형태의 연쇄상구균의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 사이에서는 STSS의 감염 증가가 엔데믹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며 일본 내 문제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전염병 전문가 기쿠치 캔 일본 도쿄대 의대 교수는 “올해 침습성 그룹 A 연쇄상구균 STSS 감염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이라며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 사람들의 면역학적 상태는 일부 미생물에 대한 감수성을 바꿀 수 있어 정기적인 손 소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조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STSS 감염주기를 명확히 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신 無, 표준치료 필수적…범용 항바이러스제 ‘니클로사마이드’ 주목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STSS 환자에게 신속한 항생제 투여 및 쇼크와 장기 부전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표준 치료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고위험군에 증상이 있으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STSS는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심할 경우 집중적인 치료와 함께 항생제와

다른 약물을 병용해야 한다. 아직 상용화된 백신은 없으며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범용 항바이러스 약물인

'니클로사마이드'를 주목한다. 이 약물은 침습성 그룹A 연쇄상구균에 의한 STSS에 대해 높은 항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19, 메르스, 에이즈, 에볼라 등 16개 계열의 대표적 바이러스 질환 33종에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세계적 학술지를 통해 공개됐다. 연구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기존 항생제보다 우수한 항균 효과를 보이며, 옥사실린, 시프로플록사진,

반코바이신 등과 비교했을 때 그 효과가 두드러졌다. 니클로사마이드 관련 기술은 국내 바이오사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가장 앞서 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범용 항바이러스제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기술에 기반한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제프티’는 이미 코로나19 임상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고, STSS로 적응증을 확대할 경우

임상 2상으로 진입이 빨라질 수 있다. 치사율과 감염환자 수에 따라 임상 2상 결과만으로 긴급사용승인 및 조건부 사용승인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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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볶아 먹으면 '이 병'에 효과" 깜짝 연구결과

비타민B·E, 칼슘, 무기질 등 풍부. 성장 발달, 성인병 예방, 노폐물 배출 효과 등

 

여름철 인기과일 수박을 먹을 때 수박씨를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잘 활용하면 성장 발달, 성인병 예방,

노폐물 배출 효과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박씨에 담긴 각종 비타민, 칼슘, 무기질 등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B는 성장 촉진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의 소화를 도우며 다양한 대사기능에 관여해 체내의 에너지 전환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인다.
또 비타민E는 리놀렌산과 더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박씨의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좋다. 또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고,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단백질과 지질 역시 풍부하다. 지질은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재료, 담즙의 원료가 되므로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섭취된 지질은 몸속에서 호르몬 합성에 쓰이거나 뇌 발달 및 유지 등 여러 과정에 쓰인다.

수박씨의 효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수박씨 4g을 섭취하면 마그네슘 일일 섭취량의 21%인 5㎎의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소화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수박씨를 날로 먹거나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키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소화력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수박씨를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마른 팬에 바삭하게 충분히 볶아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수박의 과육과 씨를 함께 갈아 주스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모든 과일 씨앗이 수박씨처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살구, 복숭아, 매실, 사과와 같은 씨앗에는 시안배당체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시안배당체 자체는 유해하지 않지만, 효소에 의해 분해돼 생성된 시안화수소는 신체에 유독하다.
시안화수소를 한두 번 먹는 건 지장이 없으나, 지속해서 노출되면 두통이나 현기증, 불안, 구토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박동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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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늦추고 발암물질-노폐물 배출... 장 청소-기능 개선

복숭아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아 몸의 산화(손상)을 줄여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의 생성을 억제한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복숭아는 자두, 매실, 살구, 체리와 함께 장미 과(Rosaceae) 자두나무 속(Prunus)에
속하는 온대 낙엽 과수이다. 과실 표면의 털을 기준으로 털이 있는 털복숭아(peach)와 털이 없는 복숭아인 천도(天桃, nectarine)로 나뉜다.
품종 별로 맛이 다양하여 개인의 식성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씨앗까지 먹다간 사망 위험 ↑

복숭아 잘 고르는 법은?... 백도, 미백, 황도, 천도의 차이는?
복숭아는 꼭지 반대쪽으로 갈수록 당도가 높다.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백도'다.
껍질이 흰색에서 선홍색으로 물들고 과육은 흰색이며 당도가 높다. 완전히 익으면 과즙이 많다. 백도 중 '미백'은 자극성이 낮아 치아가
부실한 사람에게 부담이 없다. '황도'는 껍질과 과육이 황색이며 씨는 붉은색이다. 단단한 육질로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 많이 쓰인다.
'천도'는 백도·황도와 달리 잔털이 없다. 붉은색이 많이 섞여 있고 과육이 단단한 품종이 많다.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되고 향기가 좋다.

노화 늦추고 발암물질-노폐물 배출... 장 청소-기능 개선
복숭아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아 몸의 산화(손상)을 줄여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의 생성을 억제한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천연 알칼리 성분이 많아 몸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기여한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등은 몸에 쌓인 니코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풍부해 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피부 건강에 특히 좋아... 타닌, 마그네슘의 역할은?
복숭아는 여름 과일답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타닌과 마그네슘 성분이 피부의 탄력과 모공 수축에 기여한다.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도 피부 보호에 좋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백 효과가 있다.
복숭아는 비타민 A, 유기산, 당분이 많아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레몬, 딸기, 키위와 같이 먹으면 건강효과 더 높은 이유가?
복숭아를 보관할 때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8~13℃(황도 3~5℃, 백도 8~10℃)다.
이때 아삭함과 단맛, 과즙 상태가 가장 좋다.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지나 0℃보다 낮으면 단맛이 약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냉장고에서 낮은 온도로 장기간 보관할 경우 맛이 떨어지므로 구입 후 1~2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복숭아의 카테킨 성분에 비타민 C와 E가 더해지면 건강 효과가 높아진다. 레몬, 딸기, 키위와 같이 비타민 C가 많은 과일과 함께 섞어서 먹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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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피자에서 기준치 초과 대장균 검출..."교환·환불"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해 인기인 냉동 피자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주의가 필요.
한국소비자원이 냉동피자 14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올더미트 피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판매업체인 이랜드팜앤푸드는 소비자원 시정권고에 따라 제품을 교환하거나 환불 조치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코크의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가 치즈량이 214g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에 따라 포화지방 함량도 가장 높았다.
지방이 가장 낮은 제품은 신세계푸드의 '올바르고 반듯한 콤비네이션 팬피자'로, 피코크 제품과 치즈량이 3.3배 차이 났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청정원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피자'였고, 가장 낮은 제품은 리스토란테의 '모짜렐라 피자'였다.
소비자원은 조사대상 14개 가운데 3개 제품이 영양성분 표시와 실제 함량에 차이가 있다며 개선을 권고했다.

이밖에 제품별 가격은 150g 기준으로 최대 2.6배 차이가 났다. '노브랜드 콤비네이션 한 끼 피자'가 1천61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고메 페퍼로니 토마토 시카고 피자'가 4천223원으로 가장 비쌌다.

 

안전성 시험 결과, 1개 제품이 대장균 기준에 부적합. ㈜이랜드팜앤푸드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교환ㆍ환불조치 및 위생관리 강화 계획을 회신했다.

이번 시험 결과의 세부 내용은 소비자24(www.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비교해 보기 https://www.consumer.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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