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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객사의 동헌 건물, 관풍헌

관풍헌은 영월읍 영흥리 984번지에 있는 것으로 본래 영월 객사의 동헌 건물이다. 단종은 본래 청령포에 유배되어 있었는데,

마침 홍수가 나서 이곳으로 옮겨와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때를 즈음해서 단종 복위운동이 계속해서 일어나곤 해서

세조는 결국 단종에게 죽음을 내림으로써 이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1457년(세조 3) 10월 24일 단종은 금부도사 왕방연이 가지고 온

사약을 먹고 또 공생 화득이 목을 졸라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 그때 이렇게 비참하게 죽음을 당한 곳이 바로 이 관풍헌 앞마당이다.

현재는 보덕사 소유로 되어 있으며 포교당으로 이용되고 있다.

관풍헌은 영월 객사의 동헌 건물로서 영월읍 중앙로에서 동강1교 방향으로 약 7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건물은 태조 1년(1392)에

객사와 함께 건립되었다. 세조 2년(1456) 6월 28일, 단종이 청령포에 유배되었다가 홍수 때문에 이곳으로 옮겨와 머물던 중, 세조의 명으로

금부도사 왕방연이 가지고 온 사약과 공생 화득의 교살에 의해 1457년 10월 24일 사사된 곳이라 전한다.

위치 : 강원 영월군 영월군 관풍헌길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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