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여행 6일차 오후 - 산토리니(Santorini) 섬의 카마리 해변(Kamari Beach)

 

카마리 해변은 산토리니 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해변이다.  고대 티라산을 끼고 있으며 검은 모래가 특징인 이곳은

분위기가 아늑하고 해수욕하기에 좋아 페리사 해변(Perissa Black Sand Beach)에 비해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든다.

 

티라 마을을 관광하고 카마리 해변(Kamari Beach)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잠시 해변에서 낙조를 보며 즐기다가

공항으로 이동하여 저녁 9시 15분 아테네행 비행기를 탄다. 9시 45분 아테네 도착. 여행도 어느새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 유명한 와이너리가 있는 포도밭을 지난다. 포도밭의 포도줄기가 거의 땅에 붙어있다.

비는 거의 안 내리지만 일교차가 커서 이슬이 많이 생겨 수분이 보충이 되고, 바람이 세서 화산석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납작하게 기른다는데,

여기 포도로 만든 포도주를 프랑스 등에서 사간다고 한다. 산토리니에서는 ‘쿨루라(kouloura) -그리스어로 바구니)' 라는 전통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이 방법은 포도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땅에 똬리를 틀어 놓은 듯 감아 놓아 나무가 땅을 기는 식으로 재배한다. 산토리니섬의 강렬한

햇빛과 가혹한 바람에서 포도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포도 잎과 줄기가 포도송이를 감싸 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포도를 일일이 손으로 딸 수밖에 없다고,

▼풍차가 있는 언덕이 보인다.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저녁을 먹는다.

▼저녁을 먹은 식당

▼해변의 돌들이 검정색이다.

▼해변의 여인이 되어~

▼토마토 공장

▼어제 보다 노을이 붉다.

▼산토리니 공항 도착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