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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National Palace)에서 디에고 리베라가 그린 벽화를 보다.
▼스페인 침략자들은 원주민을 약탈하고 노예로 삼았다. 못생긴 얼굴의 두 명은 코르테즈이다. 원주민들에게 악행을 너무 많이 해서 그 행동만큼 추한 모습으로 그렸다고 한다. 그 옆의 아이 업은 여자는 라 말린체이고, 아들은 그들 사이의 아들 엘 메스티소로 현재 멕시코인의 자화상이다.
▼복도에는 아즈텍인들의 생활 모습의 벽화들이 많았다.
▼ 아스텍의 Veracruz 지역에서 열리는 제천의식. 특히 하늘을 나는 볼라도레스가 유행하였다. 왼쪽으로 상단으로 볼 경기장이 있고, 그 옆으로는 Voladores라고 하는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가 묘사되어 있다. 빙글빙글 돌면서 꼭대기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의식.
▼염료를 추출하여 염색.
▼선인장에서 데킬라 술을 만들고 주식인 옥수수로 가루를 내어 토르티아를 굽고, 종이제작. 나무에서 카카오 열매 따기.
▼복도 끝에는 그림이 없는 빈 공간이 있는데, 멕시코의 역사는 계속 되어야하고 그래서 이렇게 빈공간이 남아 있다고, 자랑스런 문화를 계승한 멕시코가 지금은 부패와 폭력, 마약으로 얼룩져 안타까운 생각이다. 또 다른 자랑스런 공간으로 채워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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