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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Santorini) 섬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여 밤길을 달려 내린 곳은 사방이 어둡고, 우리가 자야 할 호텔도 마을도 보이지 않는다.
가방을 들고 어둑한 언덕길을 숨 가쁘게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니 건물이 보이는데 우리 숙소란다.
본래는 이아 마을 중심가에서 자기로 했는데, 말들은 안 했지만 다들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이아 마을에서 잤으면 밤에 나가 보기도 하고 아침엔 일출을 보고 낮에 바삐 지나친 마을을 다시 한번 자세히 보는 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다.
미코노스 호텔에 이어 산토리니까지 이게 뭐람. 처음엔 우리를 위한 배려로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로 가방을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없으니
간단하게 싸서 들고 오게 한 것이구나 생각하니 은근 화가 치밀어 올랐다. 우리 팀보다 반에 가깝게 싸게 온 일행을
굴라스 성채에서 만났는데 그 팀도 불만이 있어 보였는데 설마하니 우리 팀 같을까 싶다.
▼산토리니의 호텔 풍경
▼호텔 내 풍경
단체로 여행 온 학생들이 있어 조식 음식이 모자랐다. 오래 줄 선 끝에 겨우 ㅋ
우리 방 - 2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라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침대 벽에 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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