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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안에 있는 들꽃마루 언덕에 가면 양귀비 꽃밭이 있다.
그 곳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원두막이 있고 언덕에는 다양한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8호선 몽촌 토성 역에서 정문을 지나 찾아 가거나, 5호선 올림픽 공원 역에서 장미정원을 지나면 바로 근처에 있다.
승용차로는 남 2문을 통과하자마자 B주차장이나, 올림픽 아파트 건너편 동문을 지나 A .B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들꽃마루 언덕아래 주차장이 제일 가깝다.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며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길 만큼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그리스 신화에는 곡물과 대지의 여신인 데메테르(Demeter)가 저승의 지배자인 하데스(Hades)한테 배앗긴 딸 페르세포네(Persephone)를
찾아 헤매다가 이 꽃을 꺾어서 스스로 위안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보는 꽃은 개양귀비라고 하는 꽃양귀비이다.
몇 년전만 해도 해외에서나 볼 수 있던 꽃이 우리나라 어딜 가도 해마다 이 맘때 볼 수 있으니 꽃도 세계화가 된 것 같다
언덕 원두막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양귀비 서쪽 아래는 사포라니아 군락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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