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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일 여행 3일 차 - 퀘백(Quebec)의 아침

 

비는 그쳤지만 여전히 하늘은 흐리다.

다른 날 보다 30분 늦게 출발이고 퀘벡에서 이틀을 묵는 거라 가방을 안 싸니 여유가 있어 좋았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주변 산책에 나섰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드넓은 언덕을 오르니 강 건너 멀리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퀘백 시가지가 보인다. 도깨비 무덤을 찾아 두리번 거렸으나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간 곳의 반대편이더라는~ㅎ

 

오늘은 퀘백 외곽 지역에 있는 캐니언 생땅(Canyon Sainte-Anne)과 몽모랑시 폭포 (Montmorency Falls)을 보고 오를레앙 섬 (Ile d‘Orleans)을

갔다가 구시가지를 보는 일정이다. 퀘벡 주의 수도인 퀘벡시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주민의 95%가 불어를 사용 하고,

프랑스 전통에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세인트로렌스 강과 로렌시앙 산맥 사이에 넓게 펼쳐져 있는 지역으로 원주민과 함 프랑스와 영국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각자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를 영위하면서 어울려 살고 있다. 퀘벡에 살고 있는 프랑스계 주민들은 프랑스 문화와 종교를

유지하고, 불어 사용 권리를 보장받아 프랑스 문화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이어가고있으며, 퀘벡은 북미에서 유일한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이다. 현재 항구도시 퀘벡은 프랑스 문화와 언어가 숨 쉬고 있으며 1985년 유엔의 세계유산문화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퀘벡의 아침

▼드라마 도깨비의 언덕은 저 멀리 보이는 곳에 있다.

▼퀘벡주의 국방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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