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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단종이 꿈에서 본 영월 금몽암(禁夢庵)

 

1984년 6월 2일 강원도문화재자료 제25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680년에 의상조사가 "지덕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그 뒤 조선시대 단종이 이곳에 대한 꿈을 꾸고 금몽사(禁夢寺)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훼손되었으나 1610년(광해군 2) 군수였던

김택룡(金澤龍)이 건물을 보수하고 노릉암(魯陵庵)으로 고쳐 부르다가 1662년(현종 3) 영월군수 윤순거(尹舜擧)가 다시 중수하였다.

1698년(숙종 24) 단종이 복위되고 보덕사(報德寺)가 원당이 되자 폐사(廢寺)되었다가 1745년(영조 21) 당시 단종의

무덤인 장릉(莊陵)의 참봉 나삼(羅蔘)이 옛터에 암자를 다시 세우고 금몽암이라 하였다. 1978년 건물 내에 석조여래입상을 안치하였다.

 ▼절 입구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여러 그루 있다.

 ▼금몽암 해우소

▼금몽암 근처 오솔길

▼금몽암에서 저 길을  따라 내려가면 보덕사가 있다.

금몽암 033-372-0004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1117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 보덕사(報德寺)의 부속암자이다.1457년(세조 3) 유배 중이던 단종이 금중(禁中)에 꿈을 꾸고

창건하였으므로 금몽암이라 하고 원당(願堂)으로 삼았다. 임진왜란 때 불탄 뒤 1610년(광해군 2) 군수 김후(金侯)가

승려를 모아 다시 짓고 노릉암(魯陵庵)이라고 하였으며, 1662년(현종 3) 응잠(應岑)이 중건하고 지명을 따라 지덕암(旨德庵)이라 하였다.

1698년(숙종 24) 단종이 복위되고 그 묘가 장릉(莊陵)으로 승격하자, 암자터에 큰 절을 지어 보덕사라 하고 금몽암을 폐하였다.

1745년(영조 21) 장릉참봉 나삼(羅蔘)이 사재로 옛터에 새로이 절을 짓고 다시 금몽암이라 하였으며, 1792년(정조 16)

한명(漢溟)ㆍ재엽(載燁) 등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요사채가 있다. 절 자체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5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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