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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정자 금강정

 

영월읍 영흥리 남한강의 상류 연안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시대에 세운 정자로 강원도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정자는 1428년(세종10)에 김복항이 건립한 정자라 전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와는 달리 寧越題詠(영월제영)에는 

군수 이자삼이 금강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리로 정자를 짓고 금강정이라는 이름을 달았다고도 한다.

금강정 아래로는 푸른 동강이 흐르고 있으며, 앞으로 보이는 계족산과 태화산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 1684년(숙종10)에

우암 송시렬이 그 절경을 바라보며 금강정기를 썼다고 전해온다. 정면 3간, 측면 3간익공계 양식의 건물로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으며, 처마는 겯처마에 팔작지붕이고 모로단청 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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