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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들은 전통적으로 맨발인데 현대에선 보기 드물다. 그러나 남인도에서 맨발은 흔하다.

 주띠(Jutti ; jUtI) 모즈리(Mojri) 라고 하는 신발과 마하라슈뜨라의 작은 마을이 기원인 슬리퍼 종류인 꼴라뿌리 짜빨(Kolhapuri chappal)을 많이 신는다.

 

▼ 앞이 뾰족한 주띠(Jutti ; jUtI)

▼ 앞이 둥근모양의 모즈리(Mojri)

▼요즘의 슬리퍼

▼남인도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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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 5일차 - 아그라 둘러 보기

 

오전에 악바르대제 무덤과 아그라 성을 보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 시장 구경에 나섰다.  아그라만해도 관광 도시라 조금만

길을 나서면 어린아이를 안은 여자 그리고 아이들이 1달러를 외치며 몰려 든다, 순간 돈을 줄까하다가도 잘못하면

그들에게 둘러 싸여 헤어나기 힘들다는 가이드의 당부에 애써 모른척 하기로 한다.

 

시장 입구에서 제일 먼저 눈에 뜨인 신발 가게에서 모두 흥정하기 바쁘다.

반이나 깍은 300루피에 이쁜 신발을 고르는데, 발바닥이 시원찮은 나는 아무 신이나 신을 수 없어 포기하고, 인도는 실크나 파시미나가

싸고 좋다고 하는데, 이 건 뭐 부르는 게 값이라 밀당하기도 힘들고 해서 포기. 그냥 길 거리 의자에 앉아 오가는 사람만 구경한다.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에 딸린 상점에서 맞춘 펀자비를 입은 님을 보니 나도 그럴 걸  후회가  스멀스멀~.

아무나 어울리지 않아 하고 위안해 보지만, 약간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다시 아그라에 가게 된다면 그때는…,

 

팔에다 헤나 문신을 하는 여인을 보고 이리 저리 사진을 찍어도 아무런 거부가 없다.

인도인들은 눈만 마주치면 웃어 주고 카메라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좋다. 사진 찍는 내 입장에서 좋은 면도 있지만,

자연스런 모습을 바랄 때는 오히려 안 좋은 면도 있다. 어느 님이 250루피 들여서 한 문신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보니 초보티가 역력하다.

일주일 정도 간다고 하는데 인도 여자들이 상당히 즐기는 것 같다.

다음엔 백화점. 말만 백화점이지 규모가 작고 사람도 없다.

딱히 살 것도 없어서 이리저리 둘러 보는데, 아로마 비누가 눈에 띄어서 샀다.

 

▼ 아침에 버스를 타기 전, 조금 일찍 나와서 만난 거리 풍경.

▼인도에서 많이 보게 되는 개들. 짖는 소리를 들어 본 기억이 없다. 

▼ 세계 2위 인구여서 그런지 언제 봐도 버스는 만원이다.

▼ 항상 웃는 얼글들. 인도에서 느낀 것 하나라면 그들은 보기보다 행복해 보인다는 것.

▼숙소에서 내려다 본 공립학교.

▼인도의 보통 여자들은 길 거리에 많이 안 보이는데, 가끔 보면 옥상에서 보내는 여자들이 많이 보인다.

인도인들은 전통적으로는 맨발인데,

현대에 와서는 맨발의 사람들은 별로 없다.(그러나 남인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맨발이었다) 주띠(Jutti ; jUtI)와 모즈리(Mojri) 라고 하는

신발과 마하라슈뜨라의 작은 마을을 기원으로 하는  슬리퍼 종류인 꼴라뿌리 짜빨(Kolhapuri chappal)을 많이 신는다.

▼헤나로 문신을 하면 일주일 정도 간다고 한다.

▼거침없이 그려 내려 가는 걸 보면 인도인들의 감각이 상당하다.

▼ 시내 백화점 건물 여자 화장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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