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9일차-남인도 알라푸자(Alappuzha)에 도착.리조트 가는 배를 기다리며….
문나르에서 내려 와 점심을 먹고 3시간여 달려 알레피에 도착했을 때는 땅거미가 내려 앉고 있었다.
우리가 막 버스에서 내렸을 때 총소리가 나서 보니 오리 떼 날아가는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호텔로 가는 배가 도착하는 30여분을 기다리는 동안 근처에서 고기잡이를 끝낸 어부를 찍다.
언제 집에 가나 싶은데 이제 여행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두고 온 작은 아들과 남편 걱정 보다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걸 보니 타고난 역마살과 방랑벽은 어쩔 수 없나 보다~ㅎ
▼우리가 건너온 다리다. 다리 아래서 배를 기다리며….
▼ 오리 떼를 촬영하기 위해 총소리로 날리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순간의 일이기도 하고 빛이 없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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