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8년 4월 30일 월요일

 

모넴바시아와 에피다브로스의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의 유적지와 박물관 원형극장 들을 보고 다시 아테네로 간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에피다우로스(에피다브로스) 고고유적(Archaeological Site of Epidaurus, 1988년 지정)


에피다우로스 또는 에피다브로스는 그리스 펠로폰네소스반도 동부에 위치한 고대 그리스의
항구 도시이다.

현재는 펠로폰네소스 지역에 속하는 기초 자치 단체 중 하나이다. 고대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지를 중심으로 한 요양지임.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의술의 신(神)으로 아폴론의 아들이다.

에피다우루스 유적지에는 이외에도 아르테미스 신전, 아폴로신전, 테미스 신전, 대형 운동장, 숙박시설 등이 성역을 중심으로 흩어져 있다.

에피다우루스의 아스클레피오스 숭배는 기원후 2세경까지 계속되었다.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온 신전.

▼아스클레피온 유적은 고대 그리스 최고의 종합병원이었다고 한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의학의 신이 돕는다는 믿음, 쾌적한 시설 등을 통해 병을 고쳤다고.

이곳에서는 운동 처방과 함께 음악이나 연극 같은 정서적인 치료 방법도 쓰였는데 특히 일종의 정신질환 같은 것을 치료하러

온 이들은 에피다우로스 극장에서 일종의 음악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스의 소나무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8년 4월 30일 여행 9일차 - 그리스 에피다브로스(Epidaurus)의 고대 유적지

야외극장은 그리스 건축의 걸작품으로 꼽히는 원형극장이다.

 

펠레폰네소스 반도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전 6세기에 아스클레피오스(의술의 신으로 아폴론의 아들) 신전이 세워지고,

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시설들과 체육관 등이 건립되었다.  이곳의 원형극장은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어서 현재에도 여름철이면 각종 공연이 열린다.

 

에피다브로스Epidaurus  에피다브로스는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병의 치유를 기원하던 장소다.

에피다브로스에 모인 환자들은 일상의 즐거움을 찾았고, 대규모 반원형 극장은 그렇게 탄생했다.

에피다브로스는 그리스, 로마의 오케스트라 극장 가운데 유일하게 온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기원전 4세기경에 지어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음향 시스템 또한 완벽하다. 객석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도 소리는 잘 들린다. 소리가 벽을 치고 증폭돼 울리는 것처럼 아주 잘 들린다.

에피다브로스의 반원형 극장은 1만 4,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 원형극장은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그리스 시대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전형적인 헬레니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그리스 건축예술의 걸작품으로 꼽힌다. 기원전 4세기 말에 건축되어 기원전 2세기 중반에

관객석을 늘리는 증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향효과가 탁월했던 이곳은 음악회, 시 낭송 경연 대회, 연극 공연장 등으로 쓰였으며,

지금도 여름이면 축제가 벌어지고 밤에는 고대 그리스 비극들이 공연된다.

▼극장은 기원전 330년경 근처 아르고스라는 도시에서 온 조각가이자 건축가, 폴리클레이토스 2세가 지었다.

당시에는 6000석 규모였고요. 기원전 2세기 로마시대에 증축되면서 1만 4000석 정도 규모가 된다.  극장 전체 지름은 129m 이고,

지름 20m 원형 무대를 중심으로방사형 계단을 형성하며 객석이 배치되어 있다.  아테네 전성기에 건설된 가장 완벽한 기하학적 구조와

더불어 이 극장이 유명한 이유는 음향효과라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름 20m 원형 무대 중앙에서 동전을 떨어뜨리면 110m나 떨어진 가장 뒤에 있는 객석에서도 소리가 들린다.

무대에 원을 그리고 서서 손뼉을 치면 그 울림이 들리고, 원을 넓혔다 줄였다 하면 위치에 따라 울림이 디르다고,

무대에서 연극배우가 마이크를 쓰지 않고 대사를 해도,1만 4000명의 관객이 모두 명확하게 그것을 들을 수 있다고.  최근 연구를 통해

극장 건축 재료인 석회암이 저주파를 흡수해 소음을 줄이고, 고주파는 반사해 음을 증폭시키는 기능을 한다는 걸 알아냈다고 한다.

▼실제로 중앙에 무대가 있어 발판에서 소리를 한 번 질러 봤다.

▼매년 6월에서 8월까지 여름철에 에피다우로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이때가 되면 토요일 밤마다 이곳에서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 극장 중 아름다움과 균형미가 최고라는 에피다우로스 고대 극장.  놀라운 음향효과로 유명하다.

▼기원전에 만들어졌다는 에피다우로스 극장이 지금도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오랜 세월 6m가 넘는 큰 지진으로

땅속에 묻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이곳을 발견한 사람은 파나기스 카바디아스란 고고학자다.

그는 마을 근처 평범한 언덕, 올리브 과수원이던 이곳에 극장이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고 하고, 1881년 봄에 찾아 냈다고 한다.

그로부터 6년간 열심히 발굴을 했고, 1985년부터는 에피다우로스 기념물 보존위원회에서 발굴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8년 4월 30일 오후 여행 9일차 - 그리스 에피다브로스(Epidaurus)의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 박물관

 

그리스 남부, 아르골리스 주 북동부의 고대 항만 도시. 다른 이름 에피다우로스 Epidauros.

인구 1300명. 고대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지를 중심으로 한 지구며, 요양지임.

에피다우로스(에피다브로스) 고고유적 (Archaeological Site of Epidaurus, 1988년 지정) 펠로폰네소스 반도 동쪽에 있다.

기원전 6세기에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 -의술의 신으로 아폴론의 아들) 신전이 세워지고 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시설들과 체육관 등이 건립되었다. 이곳의 원형극장은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어서 현재에도 여름철이면 각종 공연이 열린다.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의술의 신이며 아폴론의 아들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 의학의 상징적 존재이다. 아스클레피오스는 기원전 800년경에 살았던 호메로스(Homer)의 서사시

'일리아드(Iliad)'에도 이상적인 그리스의 의사로 언급되고 있으며, 플라톤(Plato) 역시 히포크라테스를 아스클레피오스의

자손이라는 의미의 ‘아스클레피아드(Asklepiade)’라불렀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문에서도 두 번째로 등장하는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에피오네와의 사이에서 이아소(뜻은 의료), 판아케아(만병통치), 아이글레(광휘), 히게이아(위생), 아케소(치유)라는 딸들과

마카온과 포달레이리오스, 텔레스포로스라는 아들들을 두었는데 딸들은 간호사, 아들들은 의사가 되었다. 아리스토다마라는 여자와의 사이에서

아라투스라는 아들이 또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에피오네와 그녀와의 사이의 아이들 모두 신격화되어 의술과 관련된 신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스에서 뱀은 병과 관련이 있디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에피다브로스로 몰려 왔는데,  치료 방법으로는 꿈을 통해 계시를 받은 다음

처음엔 물을 많이 마시고  약을 먹거나 치료나 수술을 한다. 다음 운동을 하고 음악이나 연극을 본다고 한다.

또 아스클레피오스 신전은 도심지에 벗어난 외곽지역에 있었기에 요양 온 환자가 신전에 기거하며 심신을 가다듬고 

자연치유력을 발휘하기 좋은 환경이라, 자연치유력으로 살아나 도시로 돌아갈 수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그래서 아스클레피오스 성소에는 극장. 체육관 등이 있었다.

▼아스클레피오스의 1마리 뱀이 감긴 지팡이는 현대까지도 의학의 상징으로 쓰고 있다.

▼원래 좋은 온천을 갖추고 있던 에피다우루스가 의술의 신을 숭배하게 되면서 치료시설까지 겸비하게 되자 많은 이들이 치료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다.

덕분에 이곳은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역(聖域)으로 불리면서 고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치료 센터가 되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