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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

이에 국민의힘은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 의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위 구성을 위해서는 3일 전 공고가 나야 한다. 현재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면

전국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아 비대위원장이 확정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진행할 전망이다. 한 장관은 이에 앞서 오후 2시에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 장관은 지난 2022년 5월 17일 제69대 법무부장관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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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방송서 안철수 겨냥 “이 XX가”…논란 일자 공개 사과. 李 “제 부주의·불찰…안 의원에 죄송”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2023.1.26. 뉴스1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욕설을 내뱉었다. 논란이 일자

이 전 대표는 뒤늦게 안 의원에게 공개 사과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패널로 출연했다.

방송 말미 진행자는 이 전 대표에게 “정말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은 누구냐”며 4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보기 중 안 의원을

암시하는 내용인 “복국집에서 시끄럽게 남 욕하다가 ‘조용히 좀 하세요’라고 면박 들은 사람”을 꼽았다.

이는 지난달 안 의원과 이 전 대표가 식당에서 칸막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인 것을 언급한 것이다.

당시 이 전 대표는 안 의원이 자신의 뒷담화를 하자 “안철수 씨 식사 좀 합시다, 조용히 좀 하세요”라고 큰 소리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내가 못할 말 한 건 없지”라며 하던 이야기를 계속 했다고 한다.

 

이 전 대표는 방송에서 “(안 의원은) 도덕이 없다”며 “여러 명이 식당에서 먹는 데, 칸막이 제대로 안 돼 있는 걸 알면서 시끄럽게 떠들어가지고”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의 목소리를 두고는 “앵앵거리지 않느냐”고도 했다. ‘누구나 뒷담화를 할 수 있지 않느냐’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이 전 대표는 안 의원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이준석이가…’ 이러는데 밥이 넘어가냐. 이 XX가…”라고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 전 대표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방송에서 안철수 의원과의 복국집 에서 있었던 일화를 재현해서 현장 반응을

설명하다가 ‘XX’라는 표현이 들어갔다. 안 의원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제 부주의이고 불찰”이라며 “더 조심히 방송에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문제의 장면은 현재 유튜브 영상에서 삭제된 상태다.

 

출처

이준석, 방송서 안철수 겨냥 “이 XX가”…논란 일자 공개 사과|동아일보 (donga.com)

 

이준석, 방송서 안철수 겨냥 “이 XX가”…논란 일자 공개 사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욕설을 내뱉었다. 논란이 일자 이 전 대표는 뒤늦게 안 의원에게 공개 사과했다. 이 전 대…

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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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돈봉투 의원’ 21명 명단 법정 공개… 해당 의원들 “관련없다” 일제히 부인

 

검찰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재판에서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회의원들의 전체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김정곤) 심리로 진행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수감 중) 등에 대한 정당법 위반 혐의 재판에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박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씨는 이날 재판에서 2021년 4월 300만 원이 든 돈봉투 10개씩을

두 차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은 박 씨 신문 과정에서 법정 스크린을 통해 송 전 대표 지지 의원 모임 참석자 2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이미 기소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과 검찰이 이달 2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임종성 허종식 의원 등 21명의 실명이 담겼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이 박 씨로부터 받은 돈봉투를 윤 의원에게 전달했고, 같은 달 28∼29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서 열린

송 전 대표 지지 모임 등에서 총 6000만 원이 살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명단에 이름이 포함된 의원들은 돈을 받지 않았다고 일제히 부인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제 이름이 왜 거론되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 돈봉투 의혹과 전혀 관련된 바 없다”는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냈다.

 

검찰이 공개한 명단에는

'김남국·김병욱·김승남·김승원·김영호·김회재·민병덕·박성준·박영순·박 정·백혜련·안호영·윤관석·윤재갑·

이성만·이용빈·임종성·전용기·한준호·허종식·황운하' 등 민주당 의원 21명의 이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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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연인 초상, 1800억원에 팔렸다···피카소 그림 역대 2번째

1억 7930만 달러에 낙찰된 '알제의 여인들'에 이어 두 번째

 

↑ 피카소 'Femme à la montre(시계를 찬 여인)'. / 사진 = 소더비 제공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작 '시계를 찬 여인'이 1억 3930만 달러(약 1820억 원)에 낙찰됐다.

역대 피카소 작품 중 두 번째로 높은 경매가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팔린 이 작품은

그의 연인 마리 테리즈 월터를 그린 초상화입니다. 피카소는 45세의 나이에 파리에서 17세의 월터를 만났고,

그의 아내 러시아-우크라이나 출신 발레리나인 올가 코클로바와 결혼한 상태에서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피카소는 그가 50세가 되던 해에 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테이트 모던 박물관에 따르면 그는 당시 엄청난 명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이 현재에도 건재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번 작품은 올해 초 사망한 부동산 개발업자 에밀리 피셔 랜도의 컬렉션 중 하나로, 2015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7930만 달러(약 2340억 원)에

낙찰된 '알제의 여인들'에 이어 경매로 판매된 피카소의 작품 중 두 번째로 비싼 작품이자 올해 전 세계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에 팔린 예술 작품입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가을 경매 시즌에 나올 예술 작품 중 '시계를 찬 여인'의 낙찰가를 뛰어넘을 매물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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