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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ver.com/   <==== 원문 보기

 

 

아직도 심심치않게 자게에서 한비야씨에 관련된 글이 언급되네요...

제가 예전에 써놓은 글을, 여자친구분들이 배낭여행 가실때 한비야 따라하지 말라고

보여주시는 분들이 있어 놀랐습니다. 문제는 아주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을 지적해주시지 않으면,

 대부분 배낭여행을 모르는 한비야 팬분들은 반발하고 받아들이시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새롭게 알게된 내용등을 포함하여 한비야씨의 여행스타일과 진정성에 대해

몇가지 지적해보고 싶습니다. 배낭여행을 계획중인 여성분들에게 한비야씨

관련 설득을 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비야씨 글들의 진정성

한비야씨의 여행에세이집, "바람의 딸 지구 세바퀴반" 시리즈의 내용은 여행자들 사이에

상당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혹은 의혹이 제기되는 문제들만 해도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인의 이름에 대한 유래

2. 현지인 테러리스트와 로맨스를 나눔

3. 중국견문록의 호텔앞 군고구마 장수건

4. 볼리비아 루레나바께 에피소드건 미화

5. 외국어를 실제 구사하는지, 실제 가보고 쓴건지 의심스러운 일화들

6. 히치하이킹 관련 에피소드의 진정성

7. 기타 습관적 거짓말들

 

1. 책에서는 본명 "한비야"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날 비, 들 야자를 쓴다고 나와 있으나,

실제로 한비야씨의 본명은 "한인순"이며 "한비야"라는 이름은 본인의 세례명인

Pia에서 따와 연예인처럼 스스로 개명한 이름입니다.

 

2. 한비야씨는 본인의 저서 1권 첫 에피소드에서 현지인 반정부군지도자와 로맨스를

 나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완전한 날조" / "삐끼한테 당한 것"이라는 두가지 시각이 있는데, 개발도상국의 현지인들은

 보통 외국인 여성을 꼬실때 본인은 "의사" "변호사" 등 상류층 사람이라는 식으로 접근합니다.

그러니 "책을 팔기 위해 자극적인 에피소드를 날조"했거나, 만약 한비야씨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본인을 변호사이며 반정부군지도자라고 소개한 현지인 삐끼"에게 낚인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을 "해외여행의 로맨스"로 포장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요?

 외국경험이 없는 한국여성분들에게 환상 심어주기 딱 좋은 내용입니다.)

 

3. 한비야씨의 중국견문록의 무대는 북경의 한인촌인 "우다코"입니다.

 책의 서문과 추천사, 에피소드등 여러곳에서 현지 호텔앞에서 군고구마를 팔던 소녀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당시 우다코 현지에서는 어떤 호텔 앞에서도 상행위가

불가능했습니다. 즉, 흥미를 위해 완전히 날조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한비야씨와 비슷한 시기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주위의 중국어전공자 분들에게

여쭤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런 지어낸 내용들이 얼마나 더 많은지는

한비야씨 본인만이 알 것입니다.

 

4. 한비야씨가 볼리비아 루레나바께 현지에서 한인 부부를 만났던 일화에서,

 헤어지기 직전 사모님께서 방금 싼 따끈한 김밥을 건네주셔서 감동했다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비야씨 다음으로 현지에 방문한 한국인여행자 J님이 관련된 건을 물어보니,

 사모님은 "김밥을 건네줬다는 일은 사실이 아니다(없었던 일을 지어내서 책에 적은것)"이라고

 말씀하셔서 엄청나게 실망했다고 합니다. (한비야씨 글에 등장하는 최사장님은

루레나바께 현지에서 Hotel Safari라는 숙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교민입니다.)

 

5. 한비야씨는 스스로 5~6개국어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실제로 외국어를 제대로

 구사하기는 하는건지 의심스러운 내용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예전판에서는 계속 "Guide"를 "가이더"라고 발음하고 있으며, 현지발음과 완전히 동떨어진 지명이

자주 소개됩니다. (예: 멕시코 오악사까 -> Oaxaca"와하까/오아하까". 책속에는 현지인이

 "오악사까를 위해 건배!"하는 식으로 말했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중남미여행자들이 듣고

폭소를 터트리는 대목이죠.) 현지 언어의 읽기 쓰기가 불가능한 언어실력이라면,

가보지 않은 곳의 지명을 발음을 상상해서 쓰다가 틀렸고 관련 에피소드는 전부 창작이거나,

혹은 대필작가가 이름을 받아 옮겨적다가 실수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6. 한비야씨는 남미대륙의 3분의 1을 히치하이킹으로 이동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지를 직접 여행했고 스페인어권에서 4년간 체류한 글쓴이의 입장에서 보면

한비야씨의 에피소드가 이상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등장하는 트럭기사의

이름은 모두 스페인어에 존재하는 이름이 아니거나 발음이 이상하며(예:콘살로->Consuelo콘수엘로,

 세지오->Sergio세르히오, 에르와르도->Edgardo에드가르도. 보통 히치를 하게 되면 기사와

연락처를 주고 받는 것이 예의이며, 한비야씨 책에서도 이름/연락처를 받았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름의 스펠링을 보고 책에 소개했으면 절대 저런 발음이 나올 수가 없겠죠. 모두 대충 지어낸

이름들이거나, 한비야씨 스페인어가 읽기/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거나 둘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사진이 있는 트럭기사는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적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 이름없는 트럭기사는 로사리오->부에노스아이레스 라는 루트로 돌아서 이동하는데

괜찮느냐고 해서 한비야씨가 동의하여 트럭에 탑승하는데, 뜬금없이 어떤 호수 앞에서

한비야씨를 내리게 하더니 다른 트럭을 섭외해줍니다. 한비야씨가 히치하이킹 스토리를 길게

지어내다가 헛점이 발생한 부분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 스페인어는 소리나는대로 읽고 쓰는 언어이며, 영어와 같은 알파벳을 사용하기 때문에 읽기 쓰기

 소리내기는 정말 쉽습니다. 한비야씨가 기본적인 읽기 쓰기 사람이름 발음하기 조차 불가능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여행을 했다면, 내용의 반이상은 지어냈거나 대필작가 혹은

스페인어 전공자의 도움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7. 한비야씨의 평상시 발언중에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40kg 배낭을 메고 걸어서 여행" "2일에 1번 잔다"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다" ...

 일일이 다 열거하기가 어렵군요. 완전군장 20kg의 무게를 아는 한국남자라면

 "여성의 몸으로 40kg 배낭메고 걸어서 여행했다"는게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인지

아실 것입니다. 2일에 한번 잘 정도로 바쁘면서 전세계 구호현장을 누비면서도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 인물... 이런 식으로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인물이라면

그의 저서나 발언등의 내용 대부분을 신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한비야씨 여행스타일의 문제

1. 국경 밀입국(온두라스/캄보디아 등지)

2. 군사작전이 실시중인 위험지구/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서 기념사진 촬영

3. 본인의 버섯(mushroom=마약) 체험담을 여행기에 소개

4. 히치하이킹과 현지인집 숙박

5. 잦은 현지인/외국인여행자과의 로맨스

6. 현지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성의식

 

1. 국경 밀입국은 어떤 여행자에게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실제 배낭여행시에는 어떠한 나라에서도 국경을 통과할때의 긴장감은 장난이 아니며,

한국대사관이 없는 곳에서 여권을 잃어버려 오도가도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는 여행자들도 있고

(이런 경우 인근국가의 한국대사관에서 도움을 주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국경에서 의사소통이 잘못되어 추방/체포/구금/구타를 당하는 여행자들도 있습니다.

만약 밀입국시 적발되면, 현지 한인/다른 여행자에게도 엄청난 민폐를 끼치게 되며,

심지어 외교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한비야씨가 길을 잘못 드는등

실수로 밀입국을 한게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했다는게 되겠습니다.) 실제 배낭여행을

해본 사람들은 한비야씨처럼 밀입국에 대해 저렇게 함부로 얘기하지 않으며, 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2.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한비야씨는 군사작전이 실행중인 곳에서 사진을 찍다가 죽을뻔 하였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런 내용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백인 여행자가 한국에서

광주민주화운동 때 본인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학살현장을 유유히 지나다니며 사진을 찍었다면?

혹은 야생동물 찾는다고 DMZ 비무장 지대를 철책 뚫고 들어가서 사진찍고 다닌다면?

상대쪽 입장에서 보면 한비야씨는 이와 비슷한 일들을 저지른 것입니다.

저렇게 금지된 위험구역을 본인의 호승심으로 가보고 그 내용을 자랑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개념이 없을 뿐인 것입니다. 샘물교회의 위험지구 선교행위나, 한비야씨의 위험지구 배낭여행이나,

 그 귀결은 체포/납치/인질극/총살로 이어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3. 한비야씨는 멕시코 여행시 "버섯먹고 영혼여행" 이라는 에피소드에서 본인의

버섯 체험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중에도 "환각제"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특정한 성분의 버섯(mushroom)은 마리화나, LSD, 코카인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마약으로 분류됩니다.

몇년전 해외여행시의 마리화나 체험담을 적었다가 구속된 블로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비야씨는 무려 200만부를 팔아치운 본인의 "청소년 권장도서"에서 스스로 마약체험담을

소개하고 있군요. (물론, 다른 이에게 따라하면 안된다는 경고 따위는 없습니다.)

 

4. 히치하이킹과 현지인 숙박은 대부분 "여행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중남미-동남아-인도-아프리카 같은 위험한 여행지에서는

본인의 목숨을 내놓고 해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난한 현지인집에 묵으면서 숙식을 제공받는 것은

대단한 민폐가 아닐 수 없으며(개발도상국 대도시를 벗어나면 한달 수입 30달러가 채 안되는 집이

허다하며, 심지어 직업이 없어 노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많은 배낭여행자들은 실제로 현지인집에

초대를 받아도 대단히 미안해하고 불편함을 느낍니다. 한비야씨의 방송에서 발언을 보면

 대충 길 몰라서 헤매고 있으면 현지인들이 집으로 데려가서 재워준다고 하죠.

 실제로 한비야씨처럼 여행하는 분들 보면 이런 식으로 쉽게 현지인집에서 무료 숙식제공을 받습니다),

선심쓰듯 큰 돈을 주고 나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그런 이후 "외국인은 쉽게 돈을 준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어, 많은 현지인들이 강도-삐끼-사기꾼화 될 수 있습니다.

웃기는 것은 배낭여행자들이 "본인은 학생이니 돈이 없다 깎아달라"와 같은 식으로

흥정을 시도하면, 현지인들은 "그래도 너는 여기까지 올 비행기표는 살 수 있었잖아.

 우린 평생 일해서 모아도 비행기표 하나 살 수 없다고!"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실제로 눈앞에서 저런 말을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한비야씨는 히치하이킹시 강도나

성폭행 위험이 있다는 경고도 하지 않았고, 히치하이킹 에피소드의 제목은 무려

 "경우에 따라 위험한 히치하이킹"입니다. 더더군다나, 이 에피소드들이 사실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습니다.

 

5. 개발도상국 여행지의 현지인들은 대부분 "외국인=돈"이라고 인식합니다.

여기에 여성여행자들이면 "성"이 추가됩니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니, 어떻게든 꼬셔서

하룻밤 데리고 자보고, 잘되면 그 외국인 여성의 돈을 이용해서 호텔이나 식당 등을

차려서 팔자 고쳐보자는게 이들의 심리입니다 (특히 중동이나 인도여행해본 분들이라면

아주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보는 여자에게 아름답다, 결혼하자며 엄청 들이대고

키스해달라는 식으로 접근을 합니다. 그런데 한비야씨는 가는 곳마다 이런 사람들에게

구강 kiss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심하게 말해 현지인 삐끼와 놀아난 것이라 볼 수도 있고,

이런 식의 여행태도는 후배 여성여행자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됩니다

(한국여자=쉽다 이런 공식으로 더 많은 현지인들이 try하게 됩니다).

더욱이 서양권 배낭여행자의 경우 여행중 하룻밤 상대를 찾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가는데 마다 이런 이들과 로맨스가 생긴다는 것은 정상적인 보통의 한국여성이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외국인 여행자와 우연히 루트가 겹쳐 몇달씩 같이 여행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으나, 보통 현지인과는 한곳에 아주 장기체류를 하지 않는 이상 썸씽이 생길

시간조차 없습니다. 한 여행지에 짧게는 하루 이틀, 길어야 일이주 정도 체류하는데

과연 현지인과 한비야씨가 말하는 불꽃같은 사랑에 빠지기에 충분할까요?)

 

6. 각 나라마다 문화와 풍습이 다르고 이런 부분은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사찰 안에 나시나 미니스커트 입고 들어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듯이, 무슬림 사원 같은 곳에

치마나 반바지를 입고 들어가도 안될 것입니다. 남녀가 한방에 있다는 것은 전세계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성" 적인 문제가 야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비야씨 책에서

 소개하는 인도 바라나시의 에피소드 중에서 현지인을 방으로 들여서 마사지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마사지사가 귓볼과 젖꼭지 등 엄한데를 만지자 한비야씨는

"음, 기분좋은데"라고 대응하고, 흥분한 마사지사가 이따 다시 만나자고 하니 한비야씨는

깔깔거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저 마사지사 정력도 약해 보이는데 뱀이라도 잡아먹고 오는 것 아냐?"

(한비야씨 책에 소개된 내용이므로, 실제 저렇게 써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누군가 한비야씨를 따라 마사지사(혹은 그에 준하는 일반현지인)을 방에 들였다면,

성폭행 등을 당할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은 누구라도 상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현지인이 성추행하려고 여성여행자의 몸을 더듬는데 "음, 기분 좋은데"와 같이

 대응할 수 있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한비야씨의 영향일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블로거분의 글을 보면 인도 바라나시에서 한국여대생 2명이 현지 마사지사를 방으로

불러 마사지 받겠다고 하여 기겁하고 말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렇듯 한비야씨의 배낭여행 스타일은, 같은 배낭여행자의 시선에서도 결코 좋게 봐줄 수가 없습니다.

남들 하지말라는 것, 위험하다고 말리거나 윤리적/도덕적 문제가 있는 행동들을 저렇게

서슴없이 하고, 그 내용을 자랑스럽게 출판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결코 한비야씨를 바람직한 인물로 보지 않습니다.문제는 많은 여성들이 한비야씨의

여행기를 읽고, 상상속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그분을 무려 "삶/여행의 역할모델"로 삼거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잘못된 배낭여행의 스타일을 전수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비야씨의 책은 여행기지 여행가이드북이 아니므로 문제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이드북이 아니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가이드북은 가격과 숙소정보, 볼거리 소개 위주로 나와있지

 "여행자의 윤리"나 "위험회피", "바람직한 여행모델"에 대해서 기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한비야씨 책을 읽으면 "우와 이렇게 다니는 사람도 있구나=이렇게 다녀도 되는구나"와

같은 인식을 무의식중에 받게 됩니다.) 우리의 누나 여동생들을 보호하려고

"한비야씨 여행기는 사기이니 읽지마라/믿지마라" 고 아무리 말해도, 구체적인 실례를

들지 않으면 그네들은 오히려 반발을 할 뿐입니다.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주위 여성분들이 배낭여행을 떠나려 한다면, 여행전에 위와 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고 절대 한비야씨를 따라하는 사람이 없도록 "배낭여행의 현실"을 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안전시 참고할만한 글들 소개

http://afterdan.kr/archives/159

http://kumako.egloos.com/1941266

http://kumako.egloos.com/1942321

http://kumako.egloos.com/1942324

* 이 글은 (특히 여성) 배낭여행자의 사고방지를 위해 쓴 글이므로,

다른 곳으로 퍼가셔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좋은 의견을 주셨으니,

가급적 클리앙 원문 링크를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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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세계 첫 인조인간 제작

팔·다리 자유롭게 움직이고 보고 듣고 대화까지 가능해
인공혈액은 몸 전체 순환…제작 비용에 100만弗 들어
“생명 경시” “장기부족 해결”… 전문가들 찬반 의견 엇갈려

인간의 얼굴은 물론 손과 발, 신체 장기까지 완벽하게 닮은 인조인간이 탄생했다.

영국 런던과학박물관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과 인공장기를

갖추고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2m 크기의 바이오닉맨 ‘렉스(REX)’

일반에 공개했다. 이름로봇 외골격(Robotic EXoskeleton)의 앞글자를 따서 붙였다.

바이오닉맨 프로젝트는 인조인간 창조가 실제 가능한지를 입증하기 위한 시도로 시작됐다.

 제작은 세계적 생체 공학 전문가가 모인 영국 셰도로봇사가 총 18개 대학과 기업으로부터

인공장기를 제공받아 이뤄졌다. 비용은 약 100만달러(약 10억8700만원)가 들었다. 1970년대

미 TV 드라마 ‘600만불의 사나이’에 등장했던 인조인간 ‘스티븐 오스틴’ 제작비용의 6분의 1 수준이다.

렉스의 인공장기는 인간의 몸처럼 똑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렉스의 인공혈액은 몸 전체를

순환하고 각 장기는 오염된 피를 걸러내며 혈당량도 조절한다. 생체공학 방식의

다리는 언덕을 오르는 데도 지장이 없다. 손은 26도 각도 정도의 움직임이 가능해

단순 작업도 할 수 있다. 사물을 보고 소리를 듣는 것은 당연하다. 이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음성합성 시스템이 내장돼 사람과 간단한 대화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과 먹고 마시는 인공 소화기관은 아직 완성되지 못한 상태다.

 ‘렉스’의 실제 모델인 스위스 심리학자 베르톨트 마이어

렉스가 탄생하기까지 전 과정은 영국 방송 채널4의 다큐멘터리7일 저녁 방영될 예정이다.

진행은 렉스의 실제 모델이 된 스위스 심리학자 베르톨트 마이어가 한다.

마이어 박사는 왼손 없이 태어나 오랫동안 의수를 사용했다. 그는 “렉스 출현은 정말 흥분되고

약간 무섭기도 하다”며 “우리는 지금 혁명의 한계를 넘어선 과학 기술의 시점에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생명 경시 논란도 뒤따를 전망이다. 조지 안스 미 보스턴생명윤리학 교수는

 “렉스가 현실화화면 인간은 인간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파괴적이고 통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로버트 맥클런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렉스는 시각 장애인도 사물을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래의 장기부족 현상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시각 장애인에게 희소식이 될 ‘인공 눈’이 조만간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세컨드 사이트 메디컬 프로덕트(SSMP)’사가 개발한 ‘아르고스(Argus) Ⅱ’ 인공 망막 시스템이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아르고스 Ⅱ는 망막에

이식된 60개의 전극과 특수 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안경으로 이뤄졌다.

현재 일부 유럽 국가에서 판매 중인 아르고스 Ⅱ의 가격은 7만3000유로(약 1억789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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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청소하는 최고의 해독요법 - 살을 빼고 독을 빼는 아침사과 혁명

 

과 펙틴의 작용 중 획기적인 것은 간 전이 예방효과이다. 암은 전이가 무서운 병이다.

특히 대장암은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간 전이라고 한다.

간암은 간 기능 저하로 시작해 간염이나 간경변을 거쳐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 기능 저하는 음식물의 내용이나 알코올 과잉, 수면 부족이나 생활 습관,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난다. 그러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참을성이 강한 장기여서 피폐하고

손상되어도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다 마침내는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대장에서 흡수된 영양이나 발암물질, 그리고 유해균이 생성한 독소 등은 모두 문맥의 혈액을

통해 일단 간으로 운반된다. 간은 장으로부터 흡수한 독소를 해독하여 정화한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시발점이다. 대장과 간에서는 항상 이렇게 장간순환이 되풀이된다.

그런데 장에 유해균이 과잉 존재하여 문맥의 혈액을 탁하게 하고 그 정도가 간의 해독능력을

넘어서면, 이미 포합형으로 만들어 해독한 발암물질이 장에서 재분해되어 다시 독소로 바뀌고

이것이 간으로 되돌아간다. 발암물질이 소량 존재하더라도 여러 번 장과 간을 순환하게 되므로

대량의 발암물질을 섭취한 것과 같은 결과를 낳는다.

발암물질 가운데는 세포의 암세포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도 있다. 게다가 유해균이 많으면

림프구나 백혈구 등 면역세포가 모여들어 서로 싸움을 하는 통에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성된다.

장내 활성산소의 90퍼센트 이상은 유해균을 공격하는 세포가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장 속에

유해균이 많으면 간이 미처 독소를 깨끗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간이 능력 범위 안에서 일을 하고 건강한 상태라면, 유해물질의 해독작용은 충분히

이루어지므로 혈액 속에 암세포가 얼마 동안 있어도 간에서 포획하여 사멸시킨다.

그러면 간 전이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육식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의 간은 유해균을 해독하는 데만도 상당한 에너지를

써야 해서 쉽게 지친다. 능력 이상의 과도한 노동을 강요당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간이 지치면 해독능력이나 면역기능은 저하한다. 간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조용히

 암세포가 자랄 가능성이 있다. 그만큼 암세포가 자리잡기 쉬워진다. 전이의 기초가

충분히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육식을 계속하면 유해균은 육류 단백질을

먹이로 삼아 점점 증식하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이런 메커니즘을 생각할 때, 대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장내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우세하게 만드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고 하겠다. 여기서 사과 펙틴과 같은 식이섬유의

 진면목이 인정받는다. 식이섬유가 적으면 간의 해독능력과 면역기능이 저하하고 결과적으로

간 전이가 일어날 위험성이 높아진다. 뒤집어 말하면 간은 식이섬유가 없으면 기능하지 못한다.

변의 양을 늘려서 변통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유익균을 늘려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작용은 다른 영양소에는 없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사과 펙틴의 능력은 특히 뛰어나다. 다시 말해 사과 펙틴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몰아냄으로써 대장에서 간으로 가는 혈액을 깨끗하게 하여 간의 부담을 줄이고,

간을 건강하게 만들어 전이를 막는다. 유해균에 맞서기 위해 사과를 먹어 유익균을

늘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대장암 예방법이다.

출처 : (살을 빼고 독을 빼는) 아침 사과 혁명
저자 : 다자와 겐지 지음
출판사 : 위즈덤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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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여 신청 안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13년 2월 25일 제18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참석하실 사람들은 아래 주소로

http://www.korea2013.kr/openAttendance/auth.php  <=====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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