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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대탑(Mingun Pahtodawgyi)
1790년 미얀마 마지막 공파웅 왕조 보다우파야(Bodawpaya)왕의 지시로 지어지기 시작한 이 불탑은
한 점성술가가 이 탑이 완성되면 왕이 죽을 것이라 예언하는 바람에 완공되지 못한 채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거대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 불탑은 완성되었다면 건물의 높이가 150m로 세계에서 가장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1000여명의 노예와 전쟁 포로, 노동자를 동원해 7년 동안 건설하다 재정적인 문제와 노동력의 부족으로 중단되었다.
1838년 지진으로 탑의 측면과 기단부가 훼손되었으나, 가로 200미터에 높이 50미터에 달하는 이 탑은
오늘날까지 벽돌로 만든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다.
강제노역에 반발해 이탈한 노예들이 인도 국경을 넘어가는 바람에 영국군의 미얀마 침략의 빌미를
제공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도 밍군파고다였다. 결국 파고다는 1819년 왕이 죽은 후 중단되었다.
▼파고다 한 변의 길이는 140m, 높이는 72m에 이른다. 안타깝게도 밍군파고다는 당대에 완공되지 못한 채
공사가 중단되었다. 게다가 1838년 대지진의 영향으로 파괴된 채 남아 있다.
▼거대한 사자라고 …,
▼사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아이들말로는 사자의 눈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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