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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에 의한 분류


맛은 포도즙 내 당분이 완전 발효되지 않고 남게 되는 잔당에 의해 느껴진다.
레드와인은 대부분 드라이한데 색깔이 짙을수록 드라이한 경향이 있고,
화이트와인은 색깔이 엷을수록 드라이한 성향을 띤다.
그 중 크게 단맛의 유무에 따라 분류해 볼 수 있는데 드라이 와인과 스위트 와인,
그리고 중간격인 미디엄드라이 와인으로 나눌 수 있다.

 # 드라이와인(dry wine)

포도 발효시 천연 포도당이 모두 발효하여 단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

# 미디엄 드라이와인(medium-dry wine)

드라이와 스위트의 중간으로 약간의 단맛이 난다.

 
#스위트와인(sweet wine)

드라이와는 반대로 발효시 천연 포도당이 남아 단맛이 난다. 주로 식후 디저트와 함께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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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방법에 의한 구별

 

# 스파클링 와인 (sparkling wine)

발포성 와인이라 부르는데, 이것은 발효가 끝나 탄산가스가 없는 일반 와인에 다시 설탕을 추가해서  인위적으로 다시 발효를 유도해서

와인 속에 기포가 있는 와인을 가리킨다. 특히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만을 샴페인이라고 부르는데,

이 샴페인과 이탈리아의 스푸만테가 대표적 와인이다.  알콜 도수는 대체로 9~14도이다.

 

#주정강화 와인 (fortified wine)

스페인의 셰리나 포르투갈의 포트처럼 발효 중 증류주를 첨가해 알콜 함유량을 16~20% 정도로 높인 것이다.

 

# 가향 와인 (flavored wine)와인

발효 전후에 과실즙이나 쑥 등 천연향을 첨가하여 향을 좋게 한 것이다.
베르뭇(Vermouth)이 가향 와인의 대표적인 예로 칵테일용으로 많이 쓰인다.

 

* 추천와인

샤또 물랭 드라 로즈,샤또 페티 끄리네,크로즈 에르미따쥐[레드 와인]
도멘 뒤 마 눠프,큐베드라렌느쟌,샤또 오메인[화이트 와인] 따벨[로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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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 용도에 의한 구별

 

 # 식전용 와인 (apertif wine)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에 식욕을 돋구기 위해서 마신다.

한 두잔 정도 가볍게 마실 수 있게 산뜻한 맛이 나는 화이트 와인이나 샴페인, 셰리 등을 마시면 좋다.

 

 # 식사중 와인 (table wine)보통 '와인'이라고 하면 식사 중 와인을 의미한다. 테이블 와인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분위기를 좋게 하는

역할 외에도 입안을 헹궈내어 다음에 나오는 음식들의 맛을 잘 볼 수 있게 해준다.

 

 # 식후용 와인 (desert wine)

식사 후에 입안을 개운하게 하기 위해 마시는 와인이다. 약간 달콤하고 알콜 도수가 약간 높은 디저트 와인을 마신다.
포트나 셰리가 대표적인 디저트 와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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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종류

 

# 색깔로 구별

  

■  화이트 와인

물처럼 투명한 것에서부터 엷은 노란색, 연초록색, 볏짚색, 황금색, 호박색을 띤다.

 익은 청포도는 물론이고 일부 적포도를 이용하여 만드는데, 포도를 으깬 뒤 바로 압착하여 나온 주스를 발효시킨다.

맛이 순하고 상큼하다. 일반적인 알코올 농도는 10~13% 정도이며, 8도 정도로 반드시 차게해서 마셔야 제맛이 난다.

 

 ■ 레드 와인

붉은 벽돌색, 자주색, 루비색, 적갈색을 띤다. 적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은 포도껍질에 있는 붉은 색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씨와 껍질을

그대로 함께 넣어 발효하므로 떫은 맛이 난다. 일반적인 알코올 농도는 12~14% 정도이며, 화이트 와인과는 달리 상온(섭씨 18~20도)에서 제맛이 난다.

 

■  로제 와인

엷은 붉은색이나 분홍색을 띤다. 레드 와인과 같이 껍질을 같이 넣고 발효시키다가 어느 정도 우러나오면 껍질을 제거한 채 과즙만을 가지고 와인을 만든다.

보존기간이 짧고 오래 숙성하지 않고 마시게 되는 로제 와인은 색깔로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중간이라 하지만 맛으로 보면 화이트 와인에 가깝다.

 

먼저 품종에서는 화이트 와인 샤르도네(Chardonnay), 리슬링(Riesling), 쏘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쎄미용(Semillon) 등이 유명하고 레드와인에서는 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피노누아(Pino noir) 등이 유명하다.

샤르도네는 화이트 와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품종이다. 단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한 풍미를 나타내는 품종이지만 장기 숙성이 가능해서

숙성을 통한 복합적인 향과 풍미의 어우러짐이 매력적인 품종이다. 프랑스 보르고뉴 지역 중에서 샤블리 지역과, 꼬뜨 드 본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이 특히 유명하다. 화이트 와인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몽라쉐(Montrachet)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봉우리에 있는 DRC(Domaine de la Romanee Conti)몽라쉐영롱한 황금색과 그윽하면서도 농밀한 향과

풍미는 황금 샤르도네만들어진 것 같다는 감흥과 함께 다른 어떠한 와인과의 비교도 거부할 만큼 매혹적이다 

 

리슬링은 와인의 대부분을 화이트 와인으로 생산하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품종.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것이 큰 이유인

리슬링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다소 드라이한  풍미부터 독일의 아이스바인처럼 매우 스위트한 풍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와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일반적으로 은은한 벌꿀, 배, 살구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향과 풍미를 나타낸다. 

 

쇼비뇽 블랑은 상큼한 과실의 향과 풍미가 잘 느껴지는 품종으로, 일반적으로 숙성형보다는  신선한 상태에서 마실 때 그 매력을

느끼기가 더 좋다. 상큼한 풍미에 광물(미네랄)의 맑은  뉘앙스와  풀향기 같은 식물성의 향과 풍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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