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합정역 근처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일명 무연탄) 커피공장

앤트러사이트는 폐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독특한 분위기의 커피숍(coffee roasting factory)이다.

 

커피숍으로 재활용된 신발공장은

철대문으로 만든 테이블, 폐목재 등을 이용해 만든 가구들로 이루어진 2층 건물이다.

여기저기 쌓여있는 커피 자루들도 잼있고, 비이커 모양의 유리병에 담겨 나오는

take out 스타일의 커피맛이 남다른 곳. 커피를 즐기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다녀 오시길.

 

무연탄, 앤트러사이트 Anthracite / tel. 02-322-0009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57-6

 

 당인리 발전소에서 가까운 Anthracite.

 

 

 

 

 

 

 

 

 

우리가 간 날은 사진가 고빈의 밀레가- 만나게 될거야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http://www.gowind.net/<=== 고빈 갤러리 가기

 

동강국제사진제에서 만난 소년같은 맑은 모습의 고빈작가/ 본명 이성선. 고빈은 예명(Go Wind)

처음 사진과 이름을 듣고 외국인인가 했는데. 아주 멋지고 잘 생긴 사람이었다.

다큐쪽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동강사진제에서 느낀 건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 좋다라는 것...!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동강을 끼고 산자락에 지은 아침 운무 속의 동강시스타.

은은한 색과 지붕과 건물이 유럽 속 마을 어디쯤에라도 온듯한 풍경이다.

호텔식과 다름없는 뷔페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누어 준 하얀 티셔츠를 입고

9시 20분에 모여 읍내로 갔다. 이 나이에 단체복을 입고 기념 촬영도 하고

소녀시절 수학여행 온 기분이라 흐뭇~~~흐뭇~~ㅎ

 

일본의 홋가이도의 히가시카와 사진축제를 롤모델로 출범했다는 국내 최초 사진마을

강원도의 작은 읍내 영월에서 동강사진박물관 사진축제는 올해로 11회째 라는데,

사진에 관심이 없었던 때는 무심히 지나치던 곳.

 

워크샵 이틀째 일정은 사진전 관람과 작가와의 만남이다.

첫 강의는 올해 동강사진상 수상자 노순택 작가.

생각보다는 가녀린 몸과 작은 눈매에서 풍겨오는 카리스마가 대단했다.

사진 속에 담긴 풍겨 오는 메세지. 특히 알듯 모를 듯하던 `얄읏한 공`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이해가 되었다.

 

 `사진이라는 털` 강의에서

* 사진으로 상대에게 상상을 불러 일으켜라.

* 사진은 관계이므로 시간의 가위질. 공간의 가위질에 의해 다르다.

* 사진은 선택이며 사진의 매력에 대한 강의. 등등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고 경청하게 만들었다.

영화 잡지 시네21에 연재를 하고 있다는데, 왜 그가 수상자가 되었는지 알 것 같앗다.

오늘의 강의가 내 사진예술에 대힌 끊임없는 도움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두 번째 강의는 지난 5월에 홍대 근처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일명 무연탄)

커피공장에 맛있는 커피 마시러 갔다가 본 밀레가- 만나게 될거야 사진전의 작가 고빈씨.

늘씬한 키. 이국적인 용모의 매력적인 사진가였다.

그리 달변은 아니지만 그의 말에서 사진가의 진심이 느껴졌다.

 

청산회관 곤드래 밥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찾은 동강사진박물관.

세계적인 사진미술관으로 꼽히는 일본 동경도(東京都)사진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는 소장품전과 일본사진가협회(JPS) 창립 60주년 기념.

동경도사진미술관의 대표적 사진들. 아라키 노부요시, 모리야마 다이도 등 40명의 작품

156점을 보고 강사진상 수상자 노순택 작가의 `실성한 성실` 작품을 소개하는 제3전시실.

자연을 그리다의 보도사진가들의 야외 전시장.

 

학생체육관에서는 일본사진가협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여자-멈추지 않는여성들 1945~2010’ 전시 되고 있었다.

일본이 전쟁에서 패한 1945년부터 2010년까지 전후 혼란을 극복하고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일본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한 오래 된 흑백사진들이었다

어린 시절 흔히 봐왔던 낯설지 않은 풍경들. 일본의 그녀들도 우리와 다름없는 세상을 살았구나 싶었다.

특별기획출품작 211점의 관람을 끝으 일정을 마친 우리는 4시 넘어서야 서을로~~

 

canon의 행사가 아니었으면 체험치 못할 사진여행.

이벤트 기획 이홍기감독님과 임슬기님. 그 외 canon 관계자 스텝 여러분.

당신들이 있어 행복한 사진여행이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파이팅을 보냅니다.

 

 

 

 

 ▼ 4104호 룸메이트였던 자칭 칠공주 `동강의 그녀들`

 

▼ 사진을 찍고 있는 스텝분. 무더운 날씨에 일행들 인솔하시느라 고생많으셨지요. 감사. 감사합니다.

 

 

▼  왠지 까칠할 것 같은 노순택작가님. 그래서 그런지 떨려서 흔들렸어요~ㅎ

 

▼ `실성한 성실`이 전시 된 제 3전시실

 

 

 

▼ 보도사진가전 `자연을 그리다.야외 전시장은 사진들이 커서 보기 좋았다.

 

 

 

 

 

 ▼ 읍내 청산회관 근처 풍경

 

▼강원도 산골의 별미 곤드래밥

 

고빈 사진작가

 

 

 

‘여자-멈추지 않는 여성들 1945~2010’ 전시 된 학생체육관

 

 

 

▼ 인상 깊었던 사진들

 

 

▼ 타락한 천사

 

▼ 농촌 주부의 손

 

▼ 2012 11회 동강국제사진제 캐논 (canon) 워크샵을  함께 한 분들과 단체사진

 

 

반응형
728x90
반응형

 

 

 ▼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조리개 개방하고 최대한 가까이  in of focusout of focus로 촬영

 

 

 

 

    

  

   

 

 

▼ 서강의 선돌은 에돌아 흐르는 물길도 아름답고 저녁 노을을 찍기에 좋다.

 

▼ 미루나무 두 그루가 그리움을 불러 일으킨다.

 

 

    

 

▼ 잠시 기다려 이렇게 멋진 노을도 보고 캘빈값을 높이거나 낮추어서 촬영해 보면 좋다.

    K수치에 따라 색감이 다르니 본인이 좋아하는 분위기로~~

 

▼ 멀리 아슴아슴 보이는 산이 좋다.

 

 

 

▼ 해발 800M 봉래산 별마로 천문대에서 야경촬영

 

 

▼ 밤하늘 찍고 있는 사람들은 저 멀리 읍내 야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하고~

 

 

▼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스텝들의 조언에 따라 그나마 건진 밤하늘 사진.

사진 정보/ M 모드. 30초. iso 2000(다음엔 무거워도 삼각대 놓고 촬영해 보고 싶다)

 

 

▼  마치 한마리 학이 날고 있는 둣한 읍내 야경

 

 

반응형
728x90
반응형

 

 

캐논 워크샵 첫 날 일정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원도 영월군 사진촬영이다.

전문가에게 사진 Tip도 배우고 여행도 하니 그야말로 일거양득.

 

 

▼ 한반도 지형 안내도

 

▼조망대에서 왼쪽으로 조금 아래쪽으로 가야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알려 준 포인트에서 AV 조리개 5.6. 8. 11  놓고 찍어 보다.

 

 

 

 

 

 

▼ 사진에 열심인 캐논 회원들

 

 

 

 

▼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의 능이 있는 연못에서

 

 

▼감독님의 촬영 조언대로 반영을 찍어 보았다.

초점을 물속에 맞추기도하고 반대로 위에 있는 사람에게도 맞추니 잼있는 사진이 되었다.

 

    

 

 

▼ ♥ 모양의 잎 찾아 보기

 

▼ 자세히 보니 잎이 모두 하트다. 수련은 지금 사랑에 빠졌대요~ㅎ

    

 

▼ 우산 쓴 연이라고 이름도 붙이고

 

▼ 연꽃이나 수련 속에서 패턴을 찾아 찍어 보고,

 

 

 

▼여름 숲의 분위기도 찰칵!

 

 

▼ 각도를 달리하여 깊이감을 표현해 보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