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편 아파트 벽의 햇살에 눈이 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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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맺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훨훨 벗어 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있어
나비와 벌들이 찾아가는 것을 볼지라도
시샘할 줄 모르는 의연하고 담담한 나무.
한여름이면 발치에 서늘한 그늘을 드리워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쉬어 가게 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덕을 지닌 나무.
나무처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저것 복잡한 분별없이
단순하고 담백하고 무심히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법정스님의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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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주천 배거리산의 슬픈 풍경
H 시멘트 석회석 채굴을 위한 노천광산이 있는 곳. 점점 깍이고 있는 산이 배거리 산이다.
그런 저런 이유로 그 근처 마을은 날이 안 좋으면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로 공기오염이 심하다.
자연보호가 우선일까?, 아니면 자원 개발일까? 볼 때마다 아리송하다.
배거리산(Baegeorisan)
강원도 영월군 북면 · 서면 · 주천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42m). 산의 형상이 배모양이어서 일명 석선산(石船山)이라고도 한다.
천지개벽 때 모두 물에 잠기고 뱃전 크기만큼 남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배거리산에는 '배거리굴'이란 석굴이 있는데
예전에 난리가 났을 때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피난을 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에 홍수가 났을 때
뱃마을에 살던 마음 착한 부부가 가족과 함께 배를 타고 피난을 했는데, 물이 점차 늘어나며 배가 이 산 꼭대기에 걸렸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이곳을 '배거리 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하늘을 찌를 듯 높았던 산도 인간의 욕심 앞에 무력하다.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을 채취하기 위해 깎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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