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강(Ottawa River)에서 본 국회의사당(Parliament of Canada)
석회암 절벽(Parliament Hill) 위에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
▼결혼 사진을 찍고 있는 신랑 . 신부를 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국회의사당(Parliament of Canada)
오타와의 팔러먼트 힐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은 오타와뿐만 아니라 캐나다를 상징하는 제1의 장소다.
원래 건물은 1866년에 완공되었으나 1916년 2월에 일어난 화재로 소실되었다. 의사당은
빅토리아 기념박물관(Victoria Memorial Museum Building) 건물로 이전했다가 1922년에 현재 건물이 완공되면서
제자리를 찾았다. 오타와 강을 굽어보는 석회암 절벽 위에 청동 지붕을 얹은 고딕 양식의 건물이 웅장하다.
국회의사당 앞에 왔을 때 비가 뿌리기 시작한다. 미세 먼지 많은 우리나라 하늘과 같이 우중충하고 잿빛이다.
캐나다 와서 몽트랑블랑 전망대 가던 날 외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온다. 그래서 사진이 화사하거나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
▼의사당은 이스트와 웨스트, 센터 등 세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 블록 중앙에는 높이 92.2m의 평화의 탑이 있다.
전몰자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탑에는 53개의 종으로 이루어진 연주 악기 카리용과 거대한 종이 달려 있다. 또한 탑 내부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국회의사당 건물 중앙 블록의 모습.
왼쪽에는 1919-1927년에 지어져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캐나다의 60,000군사의 명복을 비는 평화의 탑.
중앙에는 캐나다 고딕양식의 메스터피이스인 도서관 건물.
오타와 강이 내려다 보이는 석회암 절벽(Parliament Hill) 위에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
▼꺼지지 않는 불꽃
캐나다 연방정부의 건국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불꽃으로, 가스로 피운 불꽃이 365일동안 꺼지지 않고 켜져 있다.
▼옆 건물
▼국회의사당 건물 뒤로 가 본다
▼캐나다도 러시아처럼 곳곳에 동상이 많다. 이름만으로는 모자라 얼굴을 남기고 싶은 걸까
▼국회 도서관 뒤편
▼토요일 오후라 가족들과 관광객이 많았다.
리도 운하를 보고 국립전쟁기념비(National War Memorial)를 보다.
캐나다 의회 맞은편에 위치한 국립전쟁기념비(National War Memorial)에는 한국전참전기념비(Monument to Canadian Fallen)도 있었다. 6.25 한국전쟁 때 육군. 해군. 공군을 보낸 캐나다는 한국전쟁에 참전국 중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인 약 2만7000명을 보내 한국을 도왔다. 516명의 전사자를 포함한 약 1600명의 캐나다군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그중 379명은 부산 유엔 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516명의 캐나다 전몰 장병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