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클레스(Perikles) - 아테네 민주정치의 전성기를 가져온 대정치가
출생 - 사망 B.C. 495(?) ~ B.C. 429
“우리의 정치체제는 이웃나라의 관행과 전혀 다릅니다. 남의 것을 본뜬 것이 아니고, 오히려 남들이 우리의 체제를 본뜹니다.
몇몇 사람이 통치의 책임을 맡는 게 아니라 모두 골고루 나누어 맡으므로, 이를 데모크라티아(민주주의)라고 부릅니다.
개인끼리 다툼이 있으면 모두에게 평등한 법으로 해결하며, 출신을 따지지 않고 오직 능력에 따라 공직자를 선출합니다.
이 나라에 뭔가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가난하다고 해서 인생을 헛되이 살고 끝나는 일이 없습니다.(…)
실로 우리는 전 헬라스(그리스)의 모범입니다.” 기원전 431년, 페리클레스는 전몰자들을 추도하는 장례식 연설에서
절정에 달해 있었던 아테네의 민주주의를 이렇게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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