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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언덕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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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3일 아테네의 아침

6시에 기상 7시 아침을 먹고 시간이 있어 호텔에서 10여 분 거리 언덕 위에 있는 아테네 신전을 보러 가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체인인데, 여행 마지막 날 이곳에 와서 야경을 볼 거라고 한다. 아카시아꽃이 활짝 핀 골목은 주차장이 부족한지 길 양편으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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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2일 일요일 인천 -> 이스탄불 -> 그리스 아테네

그리스하면 파란 지붕과 하얀 벽과 푸른 바다의 마을 산토리니로 유명한 곳.

그리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올봄엔 유난히 컨디션이 안 좋아 여행 신청을 해 놓고도 많이 걱정이 되었다. 24일에 끝나는 그룹 사진전 액자도 떼어야 해서 양해를 구하고 토요일 저녁에 가져왔다. 거기다 친정아버지 기일도 있어 수요일(17일)에 내려가 금요일 오후에 올라오다 보니 일요일 10시 반에 떠나는 비행기라 미팅이 8시 반이다.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설치다가 지난번 가까스로 도착한 생각이 나 서둘러 나왔더니 일요일이라 차가 없어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 사실 이번 여행은 누가 가는지 모르는 상태라 걱정 반 기대반으로  보딩패스를 받고 가방을 부치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4층 면세점에서 물건을 찾고 26번 게이트에서 아시아나를 타다.

그리스 아테네는 직항이 없어 터키 이스탄불에서 다시 갈아타야 한다고 한다. 좌석이 2ᆞ4ᆞ2 배열인데 네 줄로 되다가 세 줄로 변하는 통로쪽 41 좌석은 꼬리 부분이라 뒤로 갈 수록 좁아지는 약간 어긋나게 설계가 되어 있다. 내 뒤로 네 번째가 마지막이니 거의 뒷부분이라고 해야 한다. 한두 시간도 아닌 9시간 30분을 보내야 하는 공간에 앞 좌석에 붙은 화면도 사선으로 봐야 하니 영화를 볼 수도 그렇다고 다리를 마음대로 뻗을 수도 없고 거기다 좌석까지 푹 꺼져 그 불편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잠 좀 자야지 했는데, 이렇게 후진 비행기를 타 보기도 처음이다.

기내식으로 불고기 쌈밥을 먹는다. 비행 5시간 지나 간식으로 라쿠치나 파울로 피자와 오렌지 주스를 먹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탈리 우드 주연의 추억 영화 초원의 빛을 보다. 이스탄불 도착 2시간 30분 전에 다시 기내식 닭고기와 해물 중 해물 밥으로 선택. 우리와 시차는 6시간. 터키 시간으로 오후 4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도착. 7시 25분 비행기로 아테네로 가기 위해 잠시 자유시간. 경유지라 그런가 사람들이 무척 많고 여기저기 무질서하게 앉아 있고 시장 바닥 같다. 면세점을 둘러보고 핸폰 충전을 하려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고, 충전 부스가 있으나 사실 터키 돈이 없어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다 보니 푸드코너 구석진 벽에 코드가 있는데 마침 외국인이 충전을 끝내고 일어나는 것이 보여 다 했냐고 물었는데 우리말로 예한다. 바통을 이어 받았다. 워낙 느려 고속 충전이 안 되므로 쓸만큼만 충전을 하고 아테네행 비행기 타는 게이트로 가기로 한다.  거기서 셔틀을 타고 7시 15분 출발. 8시 반  그리스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Eleftherios Venizelos) 공항 도착.

여행 시작이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도착.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Eleftherios Venizelos) 공항 도착.

아테네 호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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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2일 ~ 5월 2일 9빅 11일 그리스(Greece) 여행 - 신화의 나라. 서양문명의 발상지 그리스에 가다.

 

* 여행지

메테오라 - 델피 - 아라호바 - 미코노스섬 - 산토리니섬 - 코린트 - 모넴바시아 - 아테네

 

한 번은 가 봐야 한다고 적극 추천을 받아 그럼 가 볼가나 하고 선택한 여행지. 그러나, 여행을 하다 하다 어디 갈 데가 없으면 가 보든지 하고 싶은 곳이다.

 사실 그리스 여행을 했다고는 하나 정작 봐야 할 곳이 빠진 여행이다. 그리스에 가면 꼭 봐야 한다는 크레타 섬이 빠지고 미코노스섬은 휴양지라 볼 것이 별로 없는데 왜 그곳에서 꼬박 하루를 보냈는지…,

근대 올림픽 경기장이나 올림퍼스 신전도 안 가고 지난해 일정보다 약식으로 진행한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 미코노스 섬 호텔도 그렇고 특히 산토리니 이아 마을에서 자기로 한 일정이 구석진 마을 유스텔 같은 곳으로 아침 식사도 엉망이었다. 그렇다고 여행 가격이 낮아진 것도 아니다. 일정이 바뀐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당연히 취소했을 것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방법도 있었을 터인데 다음 번 여행에 참여할 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그래서 부랴부랴 여행 며칠 앞두고 이런 이유와 자료 때문에 기존 카페를 없애고 새로 만들었나? 라는 의심이 스멀 스멀 올라 온다. 출장 중 카페의 여행신청란만 해킹을 당했다는 이야기인데 매 순간 접속해 보고 있던 상황이라 그대로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다 놔두고 하필 그 게시판을 없앴다는 건 좀,.. 그건 아닐 것이다.

 후기를 올리는 지금 순간도 은근 짜증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서 그리스는 그리 좋은 기억으로 기억될 것 같지 않다.

 

그리스

정식 명칭은 그리스공화국(Hellenic Republic : Greece)으로 해안선의 길이는 1만 3676㎞이다. 유럽 동남부에 있는 발칸반도의 남단과 주변 도서로서 이루어진 공화국. 면적 13만1986㎢. 수도는 아테네(Athens)이다. 대륙성 기후이며 전통적인 농업국이지만 식량은 수입에 의존하며, 해운업과 관광산업이 외화획득의 주산업이다.​

 

국기

파랑은 바다와 하늘을 나타내고, 하양은 하늘을 나타낸다. (파랑과 하양은 그리스가 맞아들여 왕이 되었던 바바리아공의 오토가문에서 유래하였다.) 십자는 이슬람·터키에 대한 그리스도교국인 그리스 독립의 상징. 9개의 줄은 1821년 시작된 독립전쟁 때 '자유냐 죽음이냐(Eleutheria e Thanatos)'라는  그리스어 투쟁구호의 9음절을 나타내며, 또 독립전쟁이 9년 동안 계속되었음도 뜻한다. 국기는 시대에 따라 파랑과 하양의 가로줄만으로 된 기와 흰색 십자가만 그려진  '육지의 기'로 바뀌는 등 몇 차례 변경을 겪다가 1978년 12월 22일에 현재의 기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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