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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발표한 ‘2024 산림 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29일경으로 예상.
올해는 6~8월의 평균 기온이 지난 10년 평균 대비 상승하며 단풍 시기가 늦어졌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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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88%…백신도 치료법도 없는 ‘마르부르크 전염병’이 온다

르완다서 8명 숨져

엠폭스 바이러스 모습.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통합연구시설(IRF)에서 배양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최근 아프리카 내륙국 르완다에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8명이 숨졌다.
르완다의 보건장관 사빈 응산지마는 지난달 27일 마르부르크 발병 선언 이후 “지금까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감염자가 26명 확인됐고
이 중 8명이 숨졌다”고 말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마르부르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10일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과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을 겪는다. 심할 경우 극심한 출혈로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치사율이 88%인 치명적인 질환이다.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백신도 개발되어 있지 않다. 에볼라와 마찬가지로 과일박쥐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신체적 접촉, 감염된 물건 사용 등을 통해 옮을 수 있다. 르완다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신체 접촉을 삼가도록 권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명 정도가 감염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으며, 이들 일부는 격리시설에 수용됐다. 대부분은 의료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산지마 장관은 “마르부르크는 흔하지 않은 질병”이라며 “우리는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해 검사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맨 처음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전날 소셜미디어에 “세계보건기구가 르완다 지원을 늘렸으며 르완다 당국과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썼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마르부르크 전염병은 과거 탄자니아, 적도 기니, 앙골라, 콩고,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가나 등에서
발생한 적이 있다.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는 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연구실에서 처음 확인되어 알려졌다.
당시 연구자 7명이 원숭이 조직을 검사하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숨졌다. 이와 별도로 르완다에는 최근 엠폭스 감염자 6명도 확인된 바 있다.
르완다는 최근 엠폭스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더 많은 백신이 공급되고 있다. 엠폭스 바이러스의 진앙인 이웃나라 콩고에는
더 많은 엠폭스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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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40도' 맞춘 기상학자, "올겨울엔 영하 18도 한파" 전망

"2021, 2022년 '영하 18도' 한파 재연될 것". "라니냐 발생해 '북극 한파' 내려와" 전망. "11월 초까지 고온 지속..가을 없을 것"

 

지난 6월 방송에서 '올해 여름 기온은 40도를 넘길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관측했던 기상학자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가 

올겨울엔 영하 18도를 밑도는 한파가 닥쳐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제로 지난 8월 4일 경기 여주의 기온은 40도를 기록해 김 교수의 전망이 적중한 바 있다.

김 교수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겨울은 많이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하 18도 밑으로 기온이 내려간 2021, 2022년 겨울과 비슷한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저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들도 그렇게 관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렇게 예측하는 주된 이유로 2021년 당시 발생한 라니냐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라니냐는 동태평양 적도지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다.

라니냐 현상이 생기는 시기엔 일본 남동쪽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일본 열도의 서쪽에 위치한 한반도로 북풍 계열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올해 가을이 끝나고 겨울로 접어들면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와 북미대륙 쪽으로 북극 한파가 강하게 내려올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1, 2022년 (한국은) 영하 18도 밑으로 떨어지는 추위가 있었고 미국의 경우 (온난한 기후로 알려진) 텍사스에서도

한파가 몰아쳐 수도와 전기가 끊긴 일이 있었다. 그때와 올해 겨울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가을 사라지고 갑자기 추워질 것"

 

김 교수는 최근 남부 지방 폭우는 '가을장마'의 연장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장마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서 여름철 장마 시즌에 내리는 비보다 가을장마를 전후로 하는 이 시기에 비가 더 많이 오게 됐다"면서

"몇 년 전 서울 강남이 물에 잠긴 폭우를 생각해 보면 짐작이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태풍까지 겹쳐지는 바람에

200년 빈도의 엄청난 비가 내렸던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같은 경우는 가을다운 가을을 거의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고온 현상이 적어도 11월 초순까지는 갈 것으로 생각이 되고,

그 이후에 갑자기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가을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출처

'올여름 40도' 맞춘 기상학자, "올겨울엔 영하 18도 한파" 전망 | 한국일보 (hankookilbo.com)

 

'올여름 40도' 맞춘 기상학자, "올겨울엔 영하 18도 한파" 전망 | 한국일보

지난 6월 방송에서 '올해 여름 기온은 40도를 넘길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관측했던 기상학자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가 올겨울엔 영하

ww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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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2년 구형… 李 “檢 증거조작”

기소 2년만에… 11월 15일 1심선고. 李 4개 재판 중 첫 판결 일정 잡혀

 

검찰이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22년 9월 검찰이 이 대표를 재판에 넘긴 지 2년 만이다. 재판부가 선고기일을 11월 15일로 정하면서

이 대표가 받고 있는 4개의 재판 중 가장 먼저 1심 판결 일정이 잡혔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해 사안이 중대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반면 이 대표는 재판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권력을 남용해 증거도 조작하고 사건도 조작했지만 모든 일이

역사에 남고 국민과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선후보였던 2021년 한 방송에 나와 대장동 사업 실무를 맡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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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檢, 범죄에 가까운 위조” 檢 “李, 거짓말로 국민 선택 왜곡”
檢, 이재명 선거법 징역2년 구형. 이재명 선거법 2년 구형… 李 “김문기 모르는데 사진증거 위조”.
檢 ‘그 사람을 몰라요’ 가사로 반박… 벌금 100만원 확정땐 대선 못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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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금 100만 원 이상 형 확정 시 대선 출마 불가능

 

출처

檢,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2년 구형… 李 “檢 증거조작”|동아일보 (donga.com)

 

檢,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2년 구형… 李 “檢 증거조작”

검찰이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22년 9월 검찰이 이 대표를 재판에 넘긴 지 2년 만이…

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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